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작은 규모는 아니라 한층은 헬스장 한층은 스크린 골프장이 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데 어떤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 골프채를 샤워장에 가지고 와서 닦고 있는 겁니다. 

백번 양보해서 자기 골프채 깨끗하게 쓰고 싶나보다... 그래 나한테는 피해안가니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샤워후에 공용 수건으로 골프채를 닦기 시작하십니다.-.-;;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마음먹고 광을 내겠다고 하는 수준으로 ㅎㅎㅎ

저야 뭐 개인 운동복에 개인 수건 가지고 다니지만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님 제가 까탈스러운건가요??^^;


그동안 어떤 헬스장 비매너를 겪으셨나요?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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