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SPORTS SCIENCE는 포화지방? 포화지방산? 어떤게 맞는 용어일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지방은 보디빌딩에서 가장 말이 많은 영양소입니다.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근육의 선명도를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 보디빌딩에서 근육의 선명도를 가리는 지방은 마치 적인 것처럼 여겨져왔죠. 하지만 다른 스포츠에서 지방은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지방의 분류에 있어 잘못된 용어가 사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방은 글리세롤이란 골격에 3가지 지방산이 결합된 구조(http://news.monsterzym.com/science_nutrition/2406994)라고 하였습니다.

지방의 구조 자체가 C(탄소)에 4방향에서 다른 것들이 결합된 형태인데, 그 4가지가 다 차면 포화(꽉 찾다)되었다는 것이고, 다 차지 못하면(위에 mono/polyunsaturated fatty acid처럼 3개만 결합되었다면) 불포화(꽉 차지 못했다)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그림처럼 하나의 글리세롤 골격에 3가지 지방산이 붙어야 지방이 되는데, 여기에 붙는 지방산이 포화지방산들이라면 위에 버터 그림처럼 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는 지방이 되는 것이고, 불포화지방산들이 결합하여 위에 올리브유 그림처럼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는 지방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위의 그림처럼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지방은 포화지방인가요? 불포화지방인가요? 결국 지방의 구조에 즉 포화지방이란 단어는 틀린 것이고 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지방,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지방이란 단어가 맞는 것입니다.

Written by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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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왜그래요

2014.11.17 13:23

음... 상온에서 고체를 유지하면 포화지방산비율이 높은게 맞는거지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오리고기도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을뿐 혼합지방이라 보는게 맞는건가?

....이거 은근히 어렵네요..ㅡㅡ;따로 적어두고 공부 해야겠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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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11.17 17:21

네 그렇죠 상온에서 고체를 유지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게 맞습니다.

실례로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경우 돼지고기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그래서 같은 온도에서 액화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오리고기 역시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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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왜그래요

2014.11.17 17:39

올리브유랑....참기름이나 잘 챙겨 먹어야게따;;T^T....

댓글
우수

2014.11.18 14:47

이왕이면 들기름으로~

댓글
알면서왜그래요

2014.11.18 16:29

사실 들기름이 더 싸서 횡성 갈때마다 시골 장터에서 소주병에 하나씩 담아온답니다 ^^;;

댓글
우수

2014.11.18 18:09

횡성이라~한우주세요

댓글
알면서왜그래요

2014.11.18 18:57

비싸서...돼지고기 먹고오는데요 ^^;; 어무니 아부지 따라 갈때만 숯가마에서 찜질하고 고기먹고 ㅡㅠㅡ....

댓글
우수

2014.11.19 10:10

치사.....

댓글
알면서왜그래요

2014.11.19 13:52

언제 놀또 러가면 포장해 올께용;;^^;;

댓글
우수

2014.11.19 16:16

잔뜩 포장해 오시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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