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심건오의 프로모영상이 공개됐다.

XTM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4'에서 화제를 모았던 심건오(25·팀피니쉬)는 오는 11월 19일 '로드FC 19'에서 '주먹이 운다 시즌1'에 참가했던 프레드릭 슬론(33·최무배짐)과 격돌한다.

심건오는 '용쟁호투' 2화에서 절대고수인 손혜석을 타격으로 몰아붙이더니 이후에는 차정환을 상대로 물러섬 없는 투지와 강한 맷집을 과시했다. 심건오의 실력을 알아본 로드FC 정문호 대표는 즉석에서 계약을 제안했다.


심건오의 종합격투기 경력은 짧지만 장기간 레슬러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평소 체중은 약 140kg으로, 헤비급 신예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건오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교 4학년 시절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만 10개가 넘는다. 실업팀에 몸담았던 지난해엔 전국체전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실업팀이 폐업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했고, 결국 오래 전부터 꿈꿔온 종합격투기 도전을 택했다.

심건오-프레드릭戰이 펼쳐지는 '로드FC 19'에는 후쿠다 리키-이둘희, 윤동식-아밀카 알베스 등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 로드FC 19
2014년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0시 [수퍼액션 생중계]

[미들급매치] 후쿠다 리키 vs. 이둘희
[미들급매치] 윤동식 vs. 아밀카 알베스
[헤비급매치] 심건오 vs. 프레드릭 슬론
[여성부 -52kg급매치] 송효경 vs. 토미마츠 에미
[웰터급매치] 차정환 vs. 알렉산드레 바로스
[라이트급매치] 이광희 vs. 문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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