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인터뷰중인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jpg


주짓수의 달인 호나우도 '자카레(악어)' 소우자가 6년만의 복수극을 화려하게 달성했다. 6년전 드림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게가드 무사시에게 불의의 업킥을 허용하고 KO로 돌아선 그는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했고 이제는 타격과 레슬링면에서도 몰라보게 강해졌다. 그리고 9월 6일 오늘, 6년전의 빚을 압도적인 내용의 경기와 길로틴 초크라는 서브미션기로 이자를 톡톡히 붙여 갚았다. 경기 직후 승자 인터뷰에서 자카레는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남겼다.



존 아닉: 저는 지금 승자이신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카레. 완벽한 옥타곤 레코드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셨네요. 게가드 무사시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셨는데요, 승부를 결정지은 길로틴 초크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소우자: 제 옆에 있는 친구(영상 참조)는 저와 모든것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콩한쪽도 나눠먹어요. 그가 서브미션기를 사용할 때를 알려주겠다고 했죠. 그가 케이지 밖에서 신호를 줬고 그때 제가 서브미션을 잡았습니다. 


아닉: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피니쉬 승을 거두셨어요, 이번 승리로 크리스 와이드맨과의 타이틀샷을 받으실 자격이 생겼다고 보십니까? 


소우자: 그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틀린겁니다. 료토는 무사시와 싸워 판정까지 갔습니다. 저는 그 전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어요. 의심은 잘못된겁니다. 제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인게 맞습니다.


아닉: 당신이 타이틀 전선에 들어서셨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자카레 소우자, 축하드립니다.


소우자: 오늘의 승리를 예수님과 제 아들에게 바칩니다. 예수님, 그리고 나의 아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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