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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예선부터 눈여겨 본 팀이다…중요한 경기 이겨서 기쁘고 내일은 정말 즐기고 싶다”(리틀야구 대표팀 박근하 코치)

29년만의 리틀 월드시리즈 우승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12세 이하)의 결승 상대는 아메리카 그룹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레이트 레이크’로 결정되었다. 

 

체코, 푸에르토리코를 연파하고 숙적 일본과의 두 번의 대결에서마저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아메리카 그룹 2차전에서 미국 서부 대표에 패배해 패자조로 밀렸지만 이후 다시 3연승을 내달리며 아메리카 그룹 우승을 차지한 강호 ‘그레이트 레이크’와 대망의 ‘리틀 월드시리즈 2014’ 패권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대표팀 박근하 코치는 24일 아침 몬스터짐과의 인터뷰에서 파이널 상대 그레이트 레이크는 예선부터 지켜봐 온 팀이라며 결승전답게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결승전 상대에 대해 “그레이트 레이크는 예선전부터 눈여겨본 팀이었습니다. 타격이 강한 팀입니다 힘 대 힘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며 이야기한 뒤 투수운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변화구가 좋은 황재영이 똑같이 나올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국제그룹 우승팀 아시아 퍼시픽 대표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그룹 우승팀 그레이트 레이크의 ‘리틀 월드시리즈 2014’ 파이널 경기는 (한국시각) 25일 새벽 미국 새벽 미국 펜실베니아 주 윌리엄 스포트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