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리틀 월드시리즈에 나선 만 12세 이하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마저 제치고 국제그룹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국시각) 21일 새벽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암스포트에서 벌어진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국제그룹 승자 결승에서 한국은 일본에 4대2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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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인 6회를 앞두고 2대2 팽팽하게 일본과 맞서던 한국은 6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두 점을 뽑은 뒤 마지막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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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戰답게 5회까지는 정말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2회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던 한국은 3회 최해찬의 투런홈런으로 2:0 선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회말 바로 두 점을 실점하며 2대 2 균형이 자시 맞춰졌고 5회까지 그 균형을 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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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균형을 깬 건 등번호 18번 에이스 황재영이었다. 6회초 1사 후 타석에 등장한 황재영은 2대2에서 3대2로 앞서가는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균형을 깨뜨렸으며 이어서 터진 신동완의 1타점 2루타로 한국은 4대2 두 점 차 리드를 잡았다.

5회말부터 마운드를 지킨 김동혁은 2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2일 새벽 패자결승으로 벌어지는 일본과 멕시코의 재대결 승자와 리틀 월드시리즈 최종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되어다. 이번 대회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과 같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어 일본이 승리할 경우 24일 새벽 또 한 번의 한일전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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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유럽-아프리카 대표 체코를 10:3으로 꺾으며 29년만의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캐리비언 대표로 출전한 난적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1대5 열세를 딛고 기적 같은 8대5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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