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MLB] 추신수는 오늘도 어김없이 불합리한 판정으로 삼진을 추가했습니다. 5회말 세번째 타석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휴스턴 투수 달라스 카이켈이 던진 공은 바깥쪽 낮게 완전히 빠졌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를 두고 해설진의 스티브 버즈비는 "'추 존 (Choo Zone)'이었군요"라는 한마디로 최근의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톰 그리브와 마이크 멕클레모어 역시 그런 공에 대해 타자가 할 수 있는건 없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해설진 소개]
해설자 톰 그리브: 1948년생, 70년~79년까지 워싱턴 세나터스, 텍사스 레인져스, 뉴욕 메츠,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외야수로 활동. 76년 레인져스에서 .255 22홈런기록. 스티브 버즈비와 콤비로 방송활동
[텍사스 해설진의 반응]
그리브: 신수는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네요. 바깥쪽 낮게 스트라이크 존 경계선의 코스였는데요. 카이켈이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리플레이 보면서) 포수의 글러브위치를 보세요.
버즈비: (포수의 글러브는) '추 존 (Choo Zone)'에 있었군요. (버즈비: 와우) 허, 참 가깝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의 4번공)
그리브: 포수의 글러브에 들어갔지만 글러브가 스트라이크존의 밖에 있었습니다.
버즈비: 허허...
그리브: 플레이트를 벗어났어요.
멕크레모어: 저런공에 대해 타자가 할 수 있는건 없죠.
그리브: 없습니다.
[같은 상황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해설진]
캐스터: 완벽한 코스로 삼진을 잡아냈군요.
해설자:........................
(스트라이크 트랙커 화면 나오지 않고 대충 넘어감)
[국내 해설진의 맨트]
'저걸 칠려면 가제트 팔이 필요하겠네요!'
[몬스터짐 MLB]다음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