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26일 오전 5시 (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월드컵 E조 최종전 두 경기 ‘프랑스 vs. 에콰도르’, ‘스위스 vs. 온두라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가 사실 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에콰도르와 스위스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종료휘슬이 울릴 때까지 포기 없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온두라스에게도 극적인 진출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에콰도르에게 대승을 거둔 뒤 프랑스가 스위스를 대파하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어서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실상 16강 진출 확정, 현재 1위 프랑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보여준 프랑스의 모습은 2000년대 초반 세계를 호령하던 레 블뢰 군단의 위용을 되찾은 듯하다. 에콰도르와 스위스에게 모두 3점 차 완승을 거둔 프랑스의 시선은 이미 토너먼트를 향해 있다.
에콰도르에게 대패하고 스위스가 온두라스에 대승을 거둘 경우 탈락할 확률도 산술 상으로는 남아있지만 현재 프랑스의 공수균형을 볼 때 그것이 현실이 될 확률은 0에 가깝다.
에콰도르와 스위스, 일단 이겨놓고 다른 쪽 결과를 기다려야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인 에콰도르와 스위스는 일단 이겨놓고 다른 쪽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조 1위 프랑스와 만나는 에콰도르(승점 3, 골득실 0)는 일단 프랑스를 잡고 스위스가 온두라스에 이기더라도 두 골 차 이하로 이기길 기다려야 한다.
스위스(승점 3, 골득실 –2)는 사정이 더 다급하다. 에콰도르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에콰도르에 뒤져있기에 일단 온두라스를 이기고 프랑스가 무패로 조 예선을 통과하기 바라야 하는 처지다.
온두라스,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살아있다
최하위 온두라스(승점 0, 골득실 -4)에게도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최종전에서 이기고 에콰도르가 프랑스에 패할 경우 골득실에 따라 진출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E조의 경우 경기결과에 따라 같은 승점 세 팀이 16강 티켓 한 장을 놓고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마지막에 웃을 두 팀은 26일 오전 7시쯤 가려지게 된다.
기사작성 : 서정필
그래픽 제작 : 서인재, 나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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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가 사실 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에콰도르와 스위스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종료휘슬이 울릴 때까지 포기 없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온두라스에게도 극적인 진출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에콰도르에게 대승을 거둔 뒤 프랑스가 스위스를 대파하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어서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실상 16강 진출 확정, 현재 1위 프랑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보여준 프랑스의 모습은 2000년대 초반 세계를 호령하던 레 블뢰 군단의 위용을 되찾은 듯하다. 에콰도르와 스위스에게 모두 3점 차 완승을 거둔 프랑스의 시선은 이미 토너먼트를 향해 있다.
에콰도르에게 대패하고 스위스가 온두라스에 대승을 거둘 경우 탈락할 확률도 산술 상으로는 남아있지만 현재 프랑스의 공수균형을 볼 때 그것이 현실이 될 확률은 0에 가깝다.
에콰도르와 스위스, 일단 이겨놓고 다른 쪽 결과를 기다려야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인 에콰도르와 스위스는 일단 이겨놓고 다른 쪽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조 1위 프랑스와 만나는 에콰도르(승점 3, 골득실 0)는 일단 프랑스를 잡고 스위스가 온두라스에 이기더라도 두 골 차 이하로 이기길 기다려야 한다.
스위스(승점 3, 골득실 –2)는 사정이 더 다급하다. 에콰도르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에콰도르에 뒤져있기에 일단 온두라스를 이기고 프랑스가 무패로 조 예선을 통과하기 바라야 하는 처지다.
온두라스,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살아있다
최하위 온두라스(승점 0, 골득실 -4)에게도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최종전에서 이기고 에콰도르가 프랑스에 패할 경우 골득실에 따라 진출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E조의 경우 경기결과에 따라 같은 승점 세 팀이 16강 티켓 한 장을 놓고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마지막에 웃을 두 팀은 26일 오전 7시쯤 가려지게 된다.
기사작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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