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2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에는 브라질 월드컵 F조 최종전 두 경기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 , ‘이란 vs. 보스니아’의 대결이 펼쳐진다.

2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보스니아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는 이란에게도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보스니아를 제압하고 나이지리아가 아르헨티나에 패배할 경우 골득실 혹은 다득점 비교를 통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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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위? 순위결정만 남은 아르헨티나

2연승으로 두 번째 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서 지지만 않으면 조 1위로 F조 2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미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탈락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물론 없지만 나이지리아에 패할 경우 F조 1위가 확실시되는 프랑스와 다음 경기에서 만나야 하기 때문에 역시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경기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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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이기면 1위, 질 경우 피곤해 질수도...’

나이지리아에겐 조 선두 가능성도 3위로 탈락할 가능성이 모두 살아있다. 아르헨티나를 잡을 경우 2승1무로 조 선두에 오르지만 패배하고 이란이 보스니아에 승리할 경우 3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

지난 남아공월드컵 우리나라의 조 예선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나이지리아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이란, 절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나이지리아와 1차전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을 치르며 이란은 1실점만을 기록했다. 1실점하고 골득실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이란이 유일하다.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아낸 그들이 수비력은 이미 나름 검증을 거친 상태다. 하지만 승리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하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이란은 지난 두 경기와는 달리 공격에 비중을 두는 전형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니아. 월드컵 첫 승점을 위해

비록 2패로 최하위에 처지며 16강의 꿈도 물거품이 되었지만 두 경기에서 보스니아가 보여준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각각 1대2, 0대1로 패배했지만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경기내용에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이제 보스니아는 월드컵 첫 승점 나아가 첫 승리를 위해 이란과의 최종전을 기다리고 있다. 보스니아의 첫 승점 획득은 곧 이란의 토너먼트 진출 실패를 의미한 다는 점이 흥미롭다.

기사작성 : 서정필
그래픽제작 : 서인재, 나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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