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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한지 벌써 나흘이나 지났다.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5대 1로,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3대 1로 꺾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흥미로운 결과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G조의 포문이 드디어 내일(16일) 열린다.

G조에는 독일, 포르투갈, 가나, 미국이 속해있다. 약팀이라고 부를만한 나라가 없기에 매 경기 살얼음판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녹슨 전차군단에서 ‘리빌딩 전차군단’으로 돌아온 독일은 우승후보 4위로 꼽히는 강팀이다. 마르코 로이스의 부상이 아쉽긴 하나, 여전히 대형스타들이 대거 포진돼있다.

골키퍼 노이어는 현존 최고의 키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진 역시 세계 최강이라고 불린다. 미드필더 역시 단단하다. 케디라, 슈바인슈타이거, 외질, 크루스, 괴체 등 공격과 수비가 잘 조화됐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올해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월드컵 트로피를 드는 것이다.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받는 포르투갈이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나와 미국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가나는 지난 10일 최종평가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대 0의 대승을 거뒀고, 미국은 북아메리카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하며 향상된 실력을 과시했다.

객관적으로 G조에서 어떤 국가가 16강에 오를지 알아보기 위해 bet365, skyBET, 888sport, bwin, UNIBET을 포함한 25개의 권위 있는 베팅사이트 데이터를 파악해봤다.

결과를 가장 냉정하게 평가하는 건 자신의 피 같은 돈을 베팅하는 도박사 집단일 것이다. 오즈마스터의 결과를 활용한 이유는 일종의 통계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도박이나 흥미 위주의 분석이 아닌 냉정한 평가를 알아보자.

독일 59.88%
포르투갈 32.25%
가나 9.09%
미국 8.33%

G조는 2강 2약이라 볼 수 있다. 2위 포르투갈과 3위 가나가 20%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에 해당하는 나라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이 어떤 나라의 덜미를 잡느냐와 포르투갈-가나戰이 중요 포인트다.

도박사들은 독일의 3전 전승을 예상하고 있다. H조의 속한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게 패한 바 있다.

17일 오전 1시- 1경기 독일 vs. 포르투갈

독일 승리 확률 49.15%
무승부 26.87%
포르투갈 승리 확률 23.99%

17일 오전 7시- 2경기 가나 vs. 미국

가나 승리 확률 39.34%
무승부 28.93%
미국 승리 확률 31.73%

22일 오전 4시- 3경기 독일 vs. 가나

독일 승리 확률 70.62%
무승부 18.23%
가나 승리 확률 11.14%

23일 오전 7시- 4경기 미국 vs. 포르투갈

미국 승리 확률 17.18%
무승부 24.70%
포르투갈 승리 확률 58.12%

27일 오전 1시- 5경기 포르투갈 vs. 가나

포르투갈 승리 확률 54.57%
무승부 26.55%
가나 승리 확률 18.89%

27일 오전 1시- 6경기 미국 vs. 독일

미국 승리 확률 10.00%
무승부 21.05%
독일 승리 확률 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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