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D FLAG.jpg 
[몬스터짐 월드컵] 혼돈의 조로 평가받는 D조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일(한국시간) 오전 4시, 우루과이-코스타리카戰을 시작으로 D조의 포문이 열린다.

D조의 순위를 예상하긴 쉽지 않다. 이탈리아, 우루과이, 잉글랜드는 각각 우승 예상순위 7위, 8위, 10위에 포진돼있을 정도로 전력이 비슷하다. 코스타리카는 31위로, 온두라스 덕에 최하위를 면했다.

이탈리아는 유로2012 준우승 국가로, 꾸준히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수비는 이미 정평이 나 있으며, 공격진 역시 세대교체가 잘 돼 최소 4강 진출을 넘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악동' 발로텔리의 활약이 관건이다.

최근 우루과이의 행보는 매섭다. 포를란, 수아레즈, 카바니의 공격라인은 세계 최상위로 평가받는다. 자국팬들은 남아메리카에서 열리는 만큼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한국을 16강에서 꺾고 4강까지 올랐다.

잉글랜드엔 언제나 대형스타들이 있다. 하지만 조직력이 좋지 않아 메이저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기존의 부진을 씻고 축구종주국의 위용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객관적으로 D조에서 어떤 국가가 16강에 오를지 알아보기 위해 bet365, skyBET, 888sport, bwin, UNIBET을 포함한 25개의 권위 있는 베팅사이트 데이터를 파악해봤다.

결과를 가장 냉정하게 평가하는 건 자신의 피 같은 돈을 베팅하는 도박사 집단일 것이다. 오즈마스터의 결과를 활용한 이유는 일종의 통계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도박이나 흥미 위주의 분석이 아닌 냉정한 평가를 알아보자.

이탈리아 36.36%
우루과이 34.72%
잉글랜드 33.33%
코스타리카 4%

D조는 전형적인 3중 1약의 조다. 이탈리아, 우루과이, 잉글랜드의 확률이 약 3%밖에 나지 않는다.

놀라운 점은 잉글랜드-이탈리아戰의 승, 무, 패의 확률이 같다는 것. 치열한 조인 만큼 골득실에서 순위가 정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D조의 판도를 바꿀 국가는 코스타리카다. 3전 전패가 예상되는 코스타리카가 어떤 국가의 발목을 잡느냐, 어떤 국가에게 큰 점수를 내주느냐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전 4시- 1경기 우루과이 vs.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승리 확률 67.06%
무승부 22.35%
코스타리카 승리 확률 10.59%

15일 오전 7시- 2경기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잉글랜드 승리 확률 33.33%
무승부 33.33%
이탈리아 승리 확률 33.33%

20일 오전 4시- 3경기 우루과이 vs. 잉글랜드

우루과이 승리확률 35.52%
무승부 29.60%
잉글랜드 승리 확률 34.88%

21일 오전 1시- 4경기 이탈리아 vs. 코스타리카

이탈리아 승리 확률 69.32%
무승부 20.10%
코스타리카 승리 확률 10.58%

25일 오전 1시- 5경기 코스타리카 vs.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승리 확률 12.33%
무승부 21.92%
잉글랜드 승리 확률 65.75%

25일 오전 1시- 6경기 이탈리아 vs. 우루과이

이탈리아 승리 확률 37.60%
무승부 29.97%
우루과이 승리 확률 32.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3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초대감독에 김형실 前 국가대표 감독 선임 [오피셜] JBAN 2021.04.22 353
1222 '탈퇴설' 바르셀로나, 슈퍼리그 가입 유지...탈퇴 가능성도 있어 JBAN 2021.04.21 430
1221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알라바와 5년 계약 합의 [獨 스카이스포츠] JBAN 2021.04.21 316
1220 슈퍼리그 3일 천하로 끝? 맨시티-첼시-바르샤-ATM 연쇄 탈퇴 러쉬 JBAN 2021.04.21 344
1219 KOVO 페퍼저축은행 승인, 10년만에 여자배구 신생팀 탄생 JBAN 2021.04.20 351
1218 [오피셜] GS칼텍스,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오지영 지명 JBAN 2021.04.19 335
1217 인삼공사와 디우프의 아름다운 이별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야" JBAN 2021.04.15 347
1216 강소휘 5억, 한수지 3억...GS칼텍스 FA 4명과 재계약 체결 [오피셜] JBAN 2021.04.14 330
1215 대어잡은 인삼공사, 영욕의 윙스파이커 잔혹사 끊었다 [V-포커스] JBAN 2021.04.14 530
1214 '이소영 영입' 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의 자신감 "우리팀 확 달라졌습니다" JBAN 2021.04.14 425
1213 [오피셜] KGC인삼공사, FA 대어 이소영 영입 확정 JBAN 2021.04.13 406
1212 '수영 국가대표' 임다연, 극동대학교 전임 교수로 임용...국내 최초 JBAN 2021.04.12 1728
1211 IBK기업은행, 신임감독에 서남원 前 인삼공사 감독 선임 JBAN 2021.04.11 384
1210 적극적이었던 육성응원 자제, 수원팬들의 분노까지 막을 순 없었다 JBAN 2021.04.03 309
1209 '법정싸움 임박' 백승호 vs 수원, 출전금지도 가능할까 [이슈 Law] JBAN 2021.03.31 339
1208 [오피셜] 전북 현대 '바르셀로나 출신' 백승호 영입 공식발표 JBAN 2021.03.30 329
1207 "진정한 사과만 있었다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백승호 - 수원 삼성 JBAN 2021.03.30 380
1206 'K리그 모두가 주목한다' 열여덟의 K-음바페 수원 정상빈 JBAN 2021.03.29 351
1205 현대건설, 신임 감독에 강성형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내정 [오피셜] JBAN 2021.03.29 315
1204 '첫 슈퍼매치' 서울 박진섭 감독 "훈련 때 선수들 눈빛부터 달라지더라" JBAN 2021.03.21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