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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 결승의 리턴매치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 대 네덜란드의 B조 오프닝 매치가 토요일 오전 4시에 시작된다


스페인 공격진의 삼지창 진용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평가가 떠도는 상황에서 비교적 전력을 온존하고 있다고 알려진 네덜란드는 과연 어떤 도전을 보여줄지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SPN은 스페인-네덜란드전에 대한 프리뷰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세명의 전문가는 2:1로 네덜란드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패널소개]

 

로비 얼 (EPL 윔블던 1992~2000, 자메이카 대표로 1998년 월드컵 출장)

샤카 히슬롭 (EPL 1992~2006,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로 2006년 월드컵 출장)

토미 스미스 (아일랜드 출신의 축구 해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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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내용]

 

진행자: 2014 피파 월드컵의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팬들을 더 많은 경기를 갈망하고 있죠. 오프닝 경기에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한국시간 토요일) 흥미로운 세 경기가 팬들을 찾아갑니다. 로비 얼과 샤카 히슬롭, 토미 스미스 그리고 제가 그 세 경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지난 월드컵 결승의 리매치인 스페인 대 네덜란드, 어떻게 보세요?

 

: 네덜란드는 당연히 지난번과 다른 결과를 만들려 하겠죠, 로벤, 스나이더, 데용, 반더바르트(최종 엔트리 탈락) 등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고 젊은 선수들도 힘을 보탤 겁니다. 반 할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임 사령탑으로 초빙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계약을 마무리 짓고싶을거예요.

 

스페인은 세 번의 메이져 타이틀을 연속으로 쓸어담았습니다. 스페인 팀은 여전히 지배적인 실력을 발휘할까요? 그들의 볼 점유율이 여전히 극단적으로 높을까요? 아니면 네덜란드가 방어적인 운영을 위주로 스페인의 공격을 막아내고 카운터 어택을 성공시킬까요? 이건 탁월한 두팀이 벌이는 환상적인 게임이 될겁니다. 제 생각엔 스페인이 이길 것 같네요.

 

히슬롭: 하지만 지난 4년동안 네덜란드팀에 비해 스페인 팀의 전력누수가 더 심한 것 같지 않냐는 의문점도 있습니다. 사비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여전한 결정력을 발휘해 줄까요? 델 보스케는 디에고 코스타를 스트라이커로 선호할 텐데 다비드 비야는 과연 4년전 만큼 잘해 줄는지, 불안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반면 네덜란드는 비교적 안정적이예요. 반 페르시가 라인들 선도할거고 그들의 열정을 두려워 해야 할겁니다. 제가 보기에 이 게임은 어느팀도 져서는 안됩니다. 칠레가 호주에게 이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압박이 두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잘 생각해 봐야겠죠.

 

토미 스미스: 제가 이 경기를 보는 관점은 이렇습니다, 한 팀은 최근에 많은 승리를 거두며 배가 불렀어요. 다른팀은, 월드컵에 대해서는 야기할 필요도 없고, 유로에서의 네덜란드만 봐도, 그들은 스스로의 능력을 제대로 증명하고싶을 겁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할거예요, 네덜란드는 치고 올라갈 수 잇을거라고 봅니다. 이번이 그들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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