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A.jpg


[몬스터짐 월드컵] 드디어 2014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했다. 대회의 포문은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열었다.

자국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브라질은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긴 동시에 조 1위에 올랐다.

A조에는 브라질,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멕시코와 카메룬이 속해있다. 멕시코-카메룬은 14일 오전 1시 나타우에서 격돌한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브라질은 다시금 ‘축구최강국’의 칭호를 되찾아오길 원하고 있다. 브라질은 1930년 우루과이월드컵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진 적 없고, 최다 우승(5회)국이지만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브라질은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각각 프랑스, 네덜란드에게 패하며 8강을 넘지 못했다.

객관적으로 A조에서 어떤 국가가 16강에 오를지 알아보기 위해 bet365, skyBET, 888sport, bwin, UNIBET을 포함한 25개의 권위 있는 베팅사이트 데이터를 파악해봤다.

결과를 가장 냉정하게 평가하는 건 자신의 피 같은 돈을 베팅하는 도박사 집단일 것이다. 오즈마스터의 결과를 활용한 이유는 일종의 통계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도박이나 흥미 위주의 분석이 아닌 냉정한 평가를 알아보자.

브라질 80%
크로아티아 11.1%
멕시코 8.3%
카메룬 3%

흔히 A조를 1강 2중 1약이라고 평한다. 크로아티아와 멕시코의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며, 카메룬의 활약이 변수가 될 예정이다.

자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브라질에 대한 평가가 높다. 브라질은 A조 1위뿐 아니라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13일 오전 5시- 1경기 브라질 vs. 크로아티아

브라질 승리 확률 74.37%
무승부 18.98%
크로아티아 승리 확률 6.64%

14일 오전 1시- 2경기 멕시코 vs. 카메룬

멕시코 승리 확률 43.03%
무승부 30.93%
카메룬 승리 확률 26.04%

18일 오전 4시- 3경기 브라질 vs. 멕시코

브라질 승리 확률 73.09%
무승부 17.94%
멕시코 승리 확률 8.97%

19일 오전 7시- 4경기 카메룬 vs. 크로아티아

카메룬 승리 확률 23.61%
무승부 29.17%
크로아티아 승리 확률 47.22%

24일 오전 5시- 5경기 카메룬 vs. 브라질

카메룬 승리 확률 4.26%
무승부 14.18%
브라질 승리 확률 81.56%

24일 오전 5시- 6경기 크로아티아 vs. 멕시코

크로아티아 승리 확률 39.34%
무승부 28.93%
멕시코 승리 확률 31.73%

A조의 키는 카메룬이 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도박사들이 3전 전패를 예상하고 있는 카메룬이 어떤 국가의 발목을 잡느냐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3 손흥민 푸스카스 상 수상에 무리뉴 감독 극찬 "당연한 결과야" JBAN 2020.12.18 649
1162 '마라도나 빙의 골' 손흥민, 2020 푸스카스 상 수상...아시아 두번째 JBAN 2020.12.18 548
1161 '무득점' 윌리안을 향한 아스널의 믿음 "누구든 적응기간이 필요한 법" JBAN 2020.12.15 513
1160 완-비사카의 더딘 성장 英 언론들은 "경쟁자가 더 필요해" JBAN 2020.12.15 544
1159 유럽축구가 코로나를 이겨내는 방법 '거리두기 그리고 비타민' JBAN 2020.12.03 1719
1158 전설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별세, 향년 60세 JBAN 2020.11.26 1880
1157 '1년이 지나도 여전한 빈자리' 맨시티 펩, "콤파니가 너무 그립다" JBAN 2020.11.24 1740
1156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 속출' 유럽 축구, 그 이유는 무엇일까? JBAN 2020.11.24 453
1155 물살을 가르는 '차세대 박태환' 평영 조성재의 2020년 이야기 [임다연 칼럼] JBAN 2020.11.23 563
1154 "12월 31일까지 방 빼라구요? 한 구단의 수상한 유스팀 JBAN 2020.11.21 358
1153 "훈련장에 모르는 사람이 돌아다녀" 무리뉴 감독, A매치에 조소섞인 비판 JBAN 2020.11.17 404
1152 축구계 2차 판데믹 오나...아일랜드 도허티, 맥클린도 코로나 양성 [공식발표] JBAN 2020.11.16 360
1151 리버풀 수비진 궤멸되나...로버트슨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JBAN 2020.11.15 399
1150 '리버풀-첼시가 군침' 라마시아가 빚어낸 또 하나의 명작, 알레한드로 발데 JBAN 2020.11.15 563
1149 이강인, 발렌시아 재계약 제안 또 거절...이적 가능성 높다 [西 AS] JBAN 2020.11.14 398
1148 '토트넘 생활에 대만족' 비니시우스 "이 모든 것이 꿈일까 두려워" JBAN 2020.11.14 350
1147 '리버풀 수비 초비상' 국대차출 조 고메즈 무릎 부상 가능성 JBAN 2020.11.12 435
1146 샤넬이를 위해, 팀을 위해...'사과머리' 오지영은 온몸을 날렸다 [V-포커스] JBAN 2020.11.09 812
1145 '2연승' 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선수들의 본 실력 나오고 있다" JBAN 2020.11.08 388
1144 '3연패'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 더 가다듬어야" JBAN 2020.11.08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