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위치한 서호병원에서 근무하는 '더다짐' 입니다. 

오늘의 제목은 '중량을 들때 당신의 갈비뼈를 관찰하라' 입니다.

Exercises to activate the deeper abdominal wall muscles: The Lewit: a preliminary study 2014년 journal of strength & conditioning research 논문에 근거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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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 프레스 같은 운동을 시행할 때 갈비뼈가 앞으로 나와 보인다고 지적을 받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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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장해서 표현을 하자면 위에 그림처럼 되지는 않는가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척추에 스트레스를 많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량을 들때 갈비뼈가 앞으로 나오는 이유는 안쪽에 있는 복사근(deep oblique muscle)이 약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thoracic의 mobility의 저하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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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외복사근, 내복사근, 복횡근 그림입니다. 내복사근을 근전도 패드를 붙인 곳은 ASIS내측, 하방으로 붙여서 심부근육의 활동을 측정을 하였습니다. 내복사근과 복횡근의 활동으로 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근육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abdominal hollowing, abdominal bracing, maximum expiration등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 중에 최고의 방법은 Lewit의 방법입니다. Lewit의 방법이 더 많이 심부의 복사근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자 위에 나와 있는 동영상이 the lewit의 운동법입니다. 천천히 한번 따라해 보십시요.

이 운동을 여러번 중량을 들기전에 routine으로 시행을 하고 나서 웨이트를 들었을 때 갈비뼈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이 운동을 시행해서 얻고자 하는 목적인 힘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뇌에 인식되어 있는 잘못된 패턴을 다시 정상적인 패턴으로 운동조절을 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덤으로 thoracic mobility의 문제인 분들은 위 동영상을 보시고 참조를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질문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한 번의 추천이 글 적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다짐' 물리치료사 김강훈 입니다. 

부산에 도수운동치료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카톡ID; thedagym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