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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월드컵] 2014 피파 월드컵의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해있고 첫 경기는 6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벌어질 예정입니다.

피파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2014 월드컵에 관한 다양한 영상컨텐츠를 내놓고 있습니다. 벨기에 대표팀 감독과 주요선수들이 등장해 자신들의 각오를 밝히고 또 벨기에의 축구역사 및 지역예선 성적이 소개된 프로파일 영상을 소개드립니다.

※영상 보러가기

벨기에 대표팀은 한동안 쉽지않은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12년만에 본선진출을 이룩한 이번 대표팀은 재능이 끓어넘치는 선수들로 우글거립니다. 지역예선에서 벨기에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그리고 스코틀랜드와 같은조였고 매우 골치아픈 대진이 이어졌죠. 그러나 그들은 무패로 최종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그 결과로 이번팀이 1986년 4강에 진출했던 영광을 다시한번 재현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벨기에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은 유럽의 최고의 클럽팀에서 각각 활동중입니다.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DF, 멘체스터 시티)는 2014 스쿼드가 1986 스쿼드에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콤파니: 우리나라에 의미가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브라질에서 해변과 삼바를 즐기는 것 이상을 해내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그곳에서 잘 해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플레이를 하는것 만큼의 즐거움은 없을겁니다.

[감독]

마크 빌모트는 70회의 대표팀 경기에 출장해 28골을 넣었고 세번의 월드컵에 출장했습니다. 2년간 정계에 몸담았던 그는 다시 게임으로 돌아왔고 딕 아드보카트의 코치진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지휘봉을 건네 받게 됩니다.

[키 플레이어]

빌모트의 지네딘 지단은 에딘 하자드(에당 하자르)입니다. 그의 플레이를 보시면 이유는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는 골을 넣을 수도, 찬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첼시에서 보이고 있는 그의 활약은 탁월합니다. 그는 기대감을 이겨내지 못할 선수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에딘 하자드 (FW, 첼시): 최고레벨의 경쟁에 뛰어들면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입니다.우리는 1년에 80경기 정도를 뛰어요, 그리고 그중 몇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제 임무는 너무 많은 실패를 하지 않도록 하는거죠. 전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일정]

벨기에는 (6월 18일 새벽 01:00) 알제리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그리고 (6월 23일 01:00) 마라카낭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맞수와 대전하죠, 파비오 카펠로가 이끄는 러시아입니다. 그리고 조별 예선의 마무리 경기로 (6월 27일 05:00한국을 상대합니다.

벨기에는 많은 팬들에게 다크호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31개국의 스쿼드중 그들보다 강한 팀은 그렇게 많지 않을것이고 벨기에가 오히려 그들 보다 더 강할 수 있을겁니다.

[몬스터짐 월드컵]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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