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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월드컵] 2014 피파 월드컵의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해있고, 첫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벌어질 예정이다.

피파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2014 월드컵에 관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가장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주요선수들이 등장해 자신들의 각오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축구역사 및 지역예선 성적이 소개된 프로파일 영상을 소개드린다.

※영상보러가기

대한민국은 8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역 예선의 통과는 평소와 달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서 그들은 겨우 브라질행 티켓을 손에 넣었죠. 이번 월드컵 예선과정에서 두 명의 코치가 직장을 잃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3월, 한국과 마찬가지로 본선진출에 성공한 그리스를 상대로 했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환기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전 미들필더 박지성은 대표팀에 있어서 월드컵 우승은 야심을 가져야 할 어떤 것이라 말했습니다.

박지성: 언젠가는 그 일(한국의 월드컵 우승)이 일어날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시다시피 우리와 유럽, 남미팀, 또 그 외 탑클래스 국가들 사이에는 약간의 실력격차가 있어요. 물론 지난 몇 차례의 월드컵을 보시면 그 실력 차가 매워지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죠. 우리는 그것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지켜내고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한국 대표팀의 인솔자는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영웅중 한명인 홍명보입니다. 그는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주축으로 활동했고 올림픽팀의 감독이 되어 2012년 런던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 대표팀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가 러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되기 전에 안지 마하치칼라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 러시아로 가 히딩크를 보좌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해있는 알제리아의 미들필더 소피안 파굴리는 한국과의 어려운 일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굴리: 한국이라는 팀은 월드컵에서 항상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골을 많이 넣고 있는 스트라이커도 있고, 상대하기 쉽지 않을거예요. 어려운 경기가 될겁니다.

파굴리가 밑줄을 그어놓은 스트라이커의 이름은 손흥민입니다. 그에게는 '홍의 뒤를 이어 전설의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플레이어' 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는 한국의 클럽에서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함부르크 아카데미에서 시작해 지금은 바이에른 러쿠젠에서 뛰며 분데스리가에 강한 인상을 심어가는 중입니다. 지역예선의 카타르전, 경기시간 96분에 터진 그의 결승골은 팀을 본선으로 이끌었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비오 카펠로가 이끄는 러시아를 상대하게 됩니다. 러시아도 무척 어려운팀이지만 적은 러시아만이 아닙니다 그들은 쿠이아바에서 아마존의 높은 기온과 습도와도 싸워야 하죠.

파굴리의 알제리와 조별리그 두번째경기를 한 후, 마지막으로 그룹의 최강팀으로 알려진 벨기에와 대전합니다.

홍은 지휘봉을 건네받은 후 한국팀에 안정성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주입했습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2002년의 성공을 재현시키고 싶어합니다. 그는 브라질에서 선수와 코치 양쪽의 관점을 모두 동원해야 할것입니다.

[몬스터짐 월드컵]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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