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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LB]  5월 30일, 오늘 추신수는 멀티히트와 몸에 맞는공으로 3출루를 추가 했습니다. 출루율은 .423이 되었고, 타율도 .297로 상승했습니다. 추신수의 오늘 첫 안타는 투아웃 만루에서 어려운 승부끝에 나온 3타점 싹슬이 2루타였고 현지 해설진은 추신수의 신중함에 대해 극찬을 했습니다. 


메이져리그 타자 출신의 마크 멕클레모어는 추신수를 두고 '그는 제가 너무나 오랫만에 보는 최고의 타자중 한명입니다. (He is one of the best hitters I have seen for awfully long time)' 라고 말했을 정도였습니다. 


역전과 재역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두번의 연속된 4연전 시리즈에서 3승 1패씩, 도합 6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텍사스 레인져스, 오늘의 수훈선수는 추신수였고 경기 종료후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존 래디건: 오늘의 미스터 클러치, 신수 추, 투아웃에 타석에 들어서셔서 대형타구를 날려 주자 세명을 모두 불러들이셨는데, 기분 아주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추신수: 네, 그것으로 흐름을 바꾸고 주도권을 잡은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이번 시리즈를 이길 수 있었죠. 드디노의 공은 절대 똑바로 들어오는 법이 없어요. 커브에 싱커에,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래서 투스트라이크에서 컨택에 집중했어요. 덕분에 레프트필드 라인으로 가는 타구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래디건: 팀이 투아웃에서 점수를 뽑아내는 또하나의 좋은예였는데요, 어째서 우리팀은 투아웃에서 그렇게 점수를 잘 뽑아내는거죠?


추신수: 제 생각에는 다들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 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오늘은 9명의 타자들 뿐만아니라 다들 잘 했습니다. 기회를 잘 살렸어요, 특히 불펜이 잘했고 선발역시 잘 던졌습니다.


래디건: 이번 시리즈의 승리를 거론하셨는데, 디트로이트에서의 시리즈에서도 승리하셨어요. 4게임 시리즈를 이기기는 쉽지가 않은데 두번연속으로 이기셨어요, 팀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추신수: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디트로이트나 미네소타같은 훌륭한 팀을 상대로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는것에는 팀 차원에서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의 플레이어가 아니라 모두가, 공격진, 수비진, 선발진, 불펜, 모두가 다 훌륭하게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래디건: 감사드립니다, 신수 추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추신수: 감사합니다.


[몬스터짐 MLB] 다음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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