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분들이 많으시고 ~ 운동관련해서 더욱 잘아시고 인생도 선배이시니 형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지금 먼가 엄청나게 애매한 상황에 처하였습니다.. 저의선택에 달려있다고해야할까요 ..ㅋㅋ
우선 입대일이 7월1일이였습니다 .. 손가락(손등에물이차는) 부상을 입은지 벌써 4개월..약한달쯤남은 지금..
무릎과 손가락에 시술과 여러가지 치료를 한결과 모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두부위모두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는 시점이구요 ~ 여기서 문제는.. 너무애매하다는겁니다..
병원에서는 조금만더늦게 7월말쯤이나 8월이였다면 .. 갔어도 조심하면 될거같은데 .. 라고하더군요 ..
병원측에서는 최악을 생각하기때문에 .. 당시에 손가락을 구부리지도못했던 지금은 주먹을쥐기도 하고 타이핑도 가능하고
팬도잡을수있네요 .. 통증도 늘어난느낌이 약간있으나 .~ 인대강화주사를 맞으며 많이 양호합니다.
병원측에서는 한두달만 연기하면 좋을것같다는 소리에 병무청에 물어본결과..;
우선 연기를 하게되면 2개월이 미루어지게되고 그후엔 입대예정자로 넘어가게되어 언제 입대일이 다시 정해질지
모른다고하더라구요.. 분위기상 내년중반에 갈거같다고는하는데 .. 2개월후에 모집병이나 의경이나 해병대나
한번 시도를 할지 .. 너무애매합니다 ,,시점이 ..
병원에서 이정도로 4급판정은 안나올거같다고하기에 ..재검을 넣을시간과 돈이아깝다 ..라고생각하고도있는데요 ..
아니면 그냥 재검을 꼬라박아보고 연기를 할지 말지도 생각해볼지 ..
저번에 몬짐에 아들이야너 님께서 입대는 꼭 건강할떄 하라는 말씀에 겁이나네요 .혹시나 부상이 다시올까봐 ..현재 이게 큰트라우마로 작용해서 인식을 안하면 중지가 움직이지않거든요 ㅠ..
연기후 22살 중반에 입대를 하고 24살에 전역을한다고 치면.. 그전에 할수있는것이 너무 적어 .. 답답합니다 ㅠㅠ..
아르바이트마저 써주지않으니 ;;
형님들이라면 어떤 판단을 내리실건가요 ..? 주위분들 모두 의견이 갈립니다 ㅠㅠ의경시험을 생각도해보고있습니다 ..ㅠㅠ
한마디라도 던져주시고 가시면감사하겠습니다..
멀쩡한 집안이아니고 가족사가좋지않아 .. 얘기할사람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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