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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MA 트레이닝캠프, 이번에는 'UFC 172 메인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존 존스(26, 미국)과 글로버 테세이라(34, 브라질) 의 경기를 분석합니다.

지난해 9월'UFC 165'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戰에서 그답지 않게 상당히 고전한 데다가 헤비급 TOP 3 파이터 다니엘 코미어까지 합류하면서 라이트헤비급 유일강자로서의 입지가 흔들리던 챔피언 존 존스와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어쩌면 생애 마지막 타이틀 도전일 수도 있어 더욱 승리가 간절했던 글로버 테세이라.

이 두 파이터의 대결을 이 시대 최고의 종합격투기 전문가 코리안 탑팀 전찬열 대표가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1. 클린치 팔 꺾기, 백스핀 엘보우 콤보

전찬열 대표는 존 존스의 가장 큰 승인 중 하나가 클린치 상황에서의 대응이었다고 분석합니다. 클린치 상황에서 상대의 팔을 꺾어 데미지를 준 뒤 다음 타이밍을 노려 백스핀 엘보우를 적중시키는 연결동작. 아마 존 존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2. 케이지에서의 손싸움 콤보

존스를 상대하는 선수들이 힘든 이유는 이후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하는 손싸움부터 존스를 이기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테세이라가 손싸움에서 밀리면서 이후 연결동작에 큰 데미지를 입게 되었습니다.

3. 코미어와 존스가 붙는다면?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 이 두 파이터의 승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코미어와 존스는 각각 댄 헨더슨과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만나게 됩니다. 둘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그 양상을 전찬열대표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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