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랐던 골이 터졌다. 울산은 19일 수원 삼성과의 클래식 9라운드에서 김민균과 유준수가 골 갈증을 풀었다.
득점 순도가 높았다. 울산은 후반 11분까지 수원에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9분과 후반 44분 골이 터졌다.
'요가 효과'를 본 듯 하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4월 공격진의 마무리 실수와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 등 극도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울산시 요가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조희숙 요가 강사를 초빙해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병행으로 지치고 뻣뻣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했다. 18일에는 이현숙 서울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을 초빙, 선수들의 고충을 들었다.
비록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조 감독은 강한 뒷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밀어붙이는 힘이 생긴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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