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데요,
저녁에 장거리 이동할 일이 있어서 배가 고플 것 같아 큰 맘 먹고 김밥을 사 먹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 중에 정말 맛있을거란 기대를 갖고 계란말이 김밥을 야심차게 주문했는데
한입 배어무는 순간 너무 맛이 없는거예요
주방 아줌마가 잊고 간을 하나도 안했네요
왜 이렇게 간이 안되있냐고 물어보니 우리집은 원래 계란말이 김밥 계란말이에 간을 하나도 안한답니다
말이 되나요?
그러면서 케찹을 한종지 갖다주네요 찍어먹으라고
먹다가 반 버리고 나왔어요.
다이어트 중에 정말 맛있게 먹으려고 시킨건데 너무 화가 나요..
보라매공원 김밥천국이예요
댓글 12
-
알면서왜그래요
2014.04.19 10:00
사장님의..임기응변이 실패 하셨군요 ㅎ; -
윤랑
2014.04.19 07:52
'보라매공원 김밥천국'이 대목에서 깊은 분노가 느껴집니다. -
여우비
2014.04.19 05:30
케찹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야
2014.04.18 19:53
케찹을 주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iisweetii
2014.04.18 18:51
짜증엄청 나셨겠어요 ㅋㅋㅋ...보라매공원 김밥천국 기억하겠습니다.
갈때 케쳡들고가야지. -
딥풀업스콰트
2014.04.18 18:17
정말 큰 맘 먹고 주문하셨을 텐데...
실망이 크시겠어요~ -
쑤
2014.04.18 18:16
계란말이김밥!!!!
맛있게 나왔다면..정말 맛있는 건데..아.....까비요....ㅡㅇㅡ.. -
Dony
2014.04.18 17:50
ㅋㅋㅋ저는 원래 소금이란걸 모르고살아서.. 집에 소금도 안사다놔요 -
소르히이
2014.04.18 17:53
계란 안드세요? -
Dony
2014.04.18 17:56
소금 아예 안하고 먹으면 저한테 간이 딱 맞던데요?? ㅋㅋ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86918 | 철벽남과 어머니 | 주한아부지 | 2014.09.03 |
86917 | 좋은 말로 할떄 그만해라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16 | 아우~ 땀차 | 주한아부지 | 2014.09.03 |
86915 | 수상한 사람 | 주한아부지 | 2014.09.03 |
86914 | 공포스러운 초보운전 문구 | 주한아부지 | 2014.09.03 |
86913 | 맛있게 호로록~!!호로록~!! [1]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12 | 냥이로 대동단결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11 | 이것이 냥이표 애교!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10 | 살쪄서 낀 녀석 구조장면.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09 | 감기에 대한 의사의 차이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08 | 아~몰라 돈없어 배째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07 | 흔한 아침 지하철 출근 풍경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
86906 | 가짜친구, 진짜친구 | 범스터 | 2014.09.03 |
86905 | 오늘 간호사에게 거절당함 | 범스터 | 2014.09.03 |
86904 | 게임 할 때 공감 [1] | 범스터 | 2014.09.03 |
86903 | 냥이 애교 | 범스터 | 2014.09.03 |
86902 | 공중파 일밍아웃 | 범스터 | 2014.09.03 |
86901 | 괜찮아요? | 범스터 | 2014.09.03 |
86900 | 김제동 "촌에서 송아지를 팔면" | 범스터 | 2014.09.03 |
86899 | 제과회사 한글패치의 위엄.. | 알면서왜그래요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