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어: 레인져스의 새로운 외야수 신수 추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레인저가 되신 기분이 어떠십니까?
추신수: 기분 아주 좋습니다. 벌써 몇년쯤 텍사스에서 뛰고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예요. 물론 이건 저의 첫번째 시즌이지만 벨트레나 필더 같은 여러선수들과는 오랜동안 상대해 때문에 기분으로는 그들을 오래 알고 지낸것 같아요.
인터뷰어: 야구계에서 당신은 출루머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루가 당신에게는 그렇게 쉬운일입니까?
추신수: 작년에는 몸에맞는공으로 출루를 많이 했던것 같네요, 올해는 좀 덜맞았으면 합니다만, 몸에 맞는공도 야구의 일부이니까요. 잘모르겠지만 작년에 투스트라이크에서의 접근법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스탠스를 조금 더 벌리고 쵸크업(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을 좀 해서 공의 움직임을 약간더 오래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간다던지 방아이가 나쁜공을 따라간다는지 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었고 덕분에 볼넷을 많이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어: 당신도 왔고 또 팀에 프린스 필더라는 또한명의 거물도 영입되었죠, 지금까지 지켜보신 프린스에 대한 당신의 인상은 어떠십니까?
추신수: 그가 작성한 통계수치가 모든걸 말하고 있죠. 그는 잘치고 출루율이 높습니다, 파워와 타율도 높죠. 그는 모든면에서 뛰어납니다. 한 선수가 팀을 엄청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린스는 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인터뷰어: 론 워싱턴 감독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십니까?
추신수: 더스티 베이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열정적인 분이고 더그아웃에서 감정표현을 풍부하게하세요, 선수들을 잘 이해하고 계시구요, 가족적이고 또 승리를 사랑하십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하세요.
인터뷰어: 제가 보기에 당신은 레인저스의 일원이 되신것을 정말 기뻐하시는것 같네요.
추신수: 해피합니다, 전 단지 일이년이 아니라 전 오랫동안 이길 수 있는팀으로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레인져스를 선택한거구요.
인터뷰어: 텍사스 레인져스의 행복한 플레이어 추신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