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오늘 투구 하이라이트입니다, 현지 해설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용~~
<등판장면>
ESPN 캐스터 댄 슐먼: 현진 류가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호주에서의 개막 시리즈에 이어 올시즌 벌써 두번째 등판인데요, 화면에 나오는 수치는 작년의 기록들입니다. 지난 해 다저스를 위해 굉장한 활약을 해 주었죠.
<첫 삼진 장면>
해설자 존 크룩: 지난번에는 굉장히 축제분위기였죠,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슐먼: 어필해보지만 배트 돌아갔습니다는 판정입니다. 헤들리, 삼진으로 돌아섭니다.
<1회 더블 플레이>
슐먼: (타구는) 마운드로 돌아갔구요, 홈에서 원아웃, 1루에서 서도 다운입니다, 이닝을 마무리 하는 더블 플레이군요!
<두번째 삼진>
슐먼: 몸쪽으로 휘어들어오며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입니다. (낫아웃상태에서) 삼진을 완성시키기 위한 송구가 이루어지고 1루에서 다운입니다.
<2루수 정면타구>
크룩: 체인지업을 네개 연속으로 던졌는데요, 이런식으로, 그건 조금 불공평하네요.
슐먼: 2 루수 고든의 나이스 플레이였습니다.
<세번째 삼진>
슐먼: 바깥쪽 코너의 무릎높이로 제구되는 스트라이크, 알론소는 갔고 1아웃입니다.
<네번째 삼진>
슐먼: 노볼 투스트라이크에서 파드리스의 캐쳐 르네 리베라, 스윙해보지만 맞지 않았구요, 공은 바닥에 떨어졌으며, 송구 이루어지고 1루에서 다운입니다. 삼진으로 기록됩니다.
<다섯번째 삼진>
헛스윙이었고 삼진입니다. 카브레라 오늘만 두번째 삼진이네요.
<여섯번째 삼진>
슐먼: 좋은 커브볼입니다. 헤들리는 헛스윙
<일곱번째 삼진>
슐먼: 류, 15타자를 연속으로 범퇴시킵니다!
<7회말 더블 플레이>
크룩: (류는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와) 높은 직구를 잘 믹스해서 타자들이 공을 쫓아다니게 만들고 있습니다.
슐먼: 3-6-3 더블 플레이로 이닝이 종료되는군요.
한편 돈 매팅리는 경기도중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초반 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현진 특유의 플레이죠, 스스로 위기를 만들고 자신의 힘으로 빠져나옵니다. 1회에에는 두말할것 없이 운이 좋았습니다. 2회에는 플라이볼과 3진으로 잘 막아냈죠. 그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요, 구속을 계속 달리하면서 투구하고 잇어요. 그리고 타석에서도 꽤 괜찮은 모습이었는데, 나중에 그 덕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