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워싱턴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지명타자로 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워싱턴은 24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일정을 앞두고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썸네일
추신수가 24일(한국시간) 훈련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조미예 특파원

추신수는 현재 팔 통증이 계속되면서 주 포지션인 좌익수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24일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의 통증이 사라지기를 바란다”며 입을 연 워싱턴은 “현재 추신수는 송구 연습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 받고 있다. 만약 개막전 때까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나가고 다른 선수가 좌익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감독은 그동안 추신수의 팔 통증에 대해 낙관하는 모습이었다. 지난주에는 휴식일 이후 좌익수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통증이 오래가면서 지명타자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가능성을 인정한 것.

이에 대해 추신수는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은 생각해본 적조차 없다”며 좌익수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4월 1일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서 추신수는 어느 포지션으로 출전하게 될까. 시즌 개막이 일주일 남은 현재, 그의 왼팔을 텍사스 구단이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70 [포토] 이치로 응시하는 강정호? '다음 기회에 맞붙자' [18]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6 3071
5369 [포토] '정호 형 응원하러 왔어요! 달려라 강노루!'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6 2299
5368 [포토] 추신수, 비록 안타행진은 실패했지만 '텍사스 6연승 가도'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6 1567
5367 [포토] 강정호, 10경기 만에 벤치에서 시작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6 1292
5366 추신수 3G연속 결정적 활약, 해설자 커트 실링의 멘트는? file 밥뭇나 2015.05.25 16025
5365 추신수 3점포, 4타점! 현지해설과 수훈선수 인터뷰 file 밥뭇나 2015.05.24 5535
5364 [포토] 강정호. 드디어 터졌다 안타에 득점까지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3 2791
5363 추신수 결승득점 현지해설 "5월 장타 MLB 1위" [1] file 밥뭇나 2015.05.22 13305
5362 [포토] 강정호, 5타수 1안타 1볼넷 '타율 0.313'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1 1457
5361 [포토] '승부는 원점' 강정호의 활약이 필요하다!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1 1351
5360 [포토] '두번째 안타를 원했는데' 포기를 모르는 남자, 강백호? 강정호!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1 1418
5359 현지해설 "강정호 몸값, 이대로 가면 세일특가" [4] file 밥뭇나 2015.05.21 27071
5358 [포토] '에이스' 강정호, 4경기 연속 안타행진!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1 1210
5357 [포토] 강정호, 헬멧 벗으니 살아나는 외모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1 2000
5356 강정호 "내 친구 류현진, 알아서 잘 할 것"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0 10070
5355 강정호 또 3안타 현지해설 "위풍당당 하네요" [1] file 밥뭇나 2015.05.20 25082
5354 [포토] 강정호의 기막힌 슬라이딩! '오늘은 나의 날'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0 2298
5353 [포토] 안타 치기 딱 좋은 날씨에 안타 친 강정호!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0 1520
5352 [포토] 구슬땀 흘린 강정호 '음료 한 모금은 괜찮잖아?' file 유병학이간다 2015.05.20 2068
5351 강정호, 가위바위보로 닐 워커에 딱밤 file 밥뭇나 2015.05.18 37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