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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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옵티멈사의 BEST SELLER 아미노산인 아미노에너지에 대한 리뷰입니다. 아미노산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성분을 추가하여 출시한 제품 라인의 1세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이 제품은 아미노산+에너지란 조합으로 여러가지를 챙겨먹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아미노산 제품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고한한 제품입니다.


아미노산 자체로도 에너지원이 될 수 있으며 아미노산이 가진 기능성들이 운동수행능력을 증가시키면서 아미노산+의 기능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제품으로 단백질 제품에 강한 옵티멈이 출시한 제품인만큼 어떤 구성을 가지고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제품입니다.


ON으로 알려진 옵티멈 뉴트리션은 제품 구색은 다양한 편이지만 다른 회사에 비해서 제품 개발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여왔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단백질 제품에만 투자를 하여도 옵티멈이 가진 이미지때문에 여러가지 단백질 제품에서 항상 상위권을 지키며 독보적인 단백질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이 옵티멈의 단백질 제품에 대한 구색을 맞추지 못하고 있었고 너무 뒤떨어진 디자인, 마케팅 부족 등은 옵티멈을 위기로 몰 수 있는 원인처럼 보였습니다.


그런 옵티멈이 플레티넘 라인을 만들고 제품을 출시하면서 아미노산, 부스터 등에서도 새로운 제품들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근래에 옵티멈에서 출시한 제품중에 하이드로웨이와 아미노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데, 단백질이야 당연히 예상했던 결과이고 아미노산의 경우 사이토, 유니버샬, SCIVATION 등이 전통적인 강세였기 때문에 옵티멈 아미노에너지의 대반전은 이제품에 대해 집중하지 않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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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원래 마른 체형이기 때문에 그리고 체중이 잘 빠지는 성향이 강해서 운동을 길게 하고 싶으면 항상 무엇인가 챙겨먹는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운동은 45분이내에 끝나지만 가끔 2부위 정도를 할때 혹은 유산소를 추가할때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를 할 때도 있습니다. 하고 나면 항상 후회하는 것이 피로도가 너무 심하고 사실상 근성장보다는 근분해가 더 되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 신체적인 특징을 잘 알기 때문에 회복에 상당히 초점을 두는 편이며 운동중에도 최대한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중 당분과 아미노산이 가장 주력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영양학에서 주장하는 운동중 당+아미노산+항산화물질 등의 공급은 운동수행능력을 증가시키고 운동후 회복을 증가시키는 원인이기때문에 언제부턴가 운동중에도 잘 챙겨먹는 것이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물론 아미노산을 선택하는 이유는 유당불내증이 심한 것 때문도 있습니다. 유당불내증때문에 화장실에 가는 것이 너무 불편해 아미노산을 먹고 일반적으로 식사를 하여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그래서 아미노산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아미노산은 감칠맛을 가지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비리거나 쓴맛을 가진 아미노산이 많기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이 합성감미료 등을 비롯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점도 신경을 쓰게 됩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사실상 종합아미노산이라고 불리는 분류의 제품은 옵티멈의 아미노2222나 유니버샬 아미노1000정도를 접해본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아미노산에 다른 성분을 조합하여 나온 제품이 없었기에, 아마도 이 제품이 이런 부류의 제품군에서는 최초로 섭취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름때문이었는데 아미노산에 에너지란 이름을 붙여 나온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지인인 모 선수가 이 제품을 먹으면서 나에게 먹어보라고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이 출시된 후에 씹어먹는 제품이 나왔고 그냥 물에 섞어서 먹는 것보다 씹거나 나름 즐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게 만든 요인인것 같습니다.


 

맛 : ★★★★★

= 사실상 옵티멈 제품은 맛이없습니다. 근데 물리는 맛은 아니죠....근데 아미노에너지는 맛있네요....물론 맛있을수록 감미료 등이 많이 들어간것은 압니다. 하지만 맛있는건 맛있다고 해야죠!!

 

입자상태 : ★★★

= 가볍고 고운입자 통이.....지름이 좁고 깊은 구조라 손에 잘 묻고 잘 날립니다.....차라리 지름을 넓게 높이를 낮게 만들지....  


섞임 : ★★★★

= 잘 풀립니다. 물론 가루대비 약간 떠다니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아미노산이나 부스터류 같은것이 안섞이면 안되죠.

 

회복감 : ★★★★

= 제품의 의도가 있다보니 회복감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페인 때문인지 땀이 잘 나며 몽롱한것이 회복에 대한 부분을 잘 못느끼게 해주는 점이 있습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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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1서빙 9g이며 2스쿱 용량입니다. 그 안에 유효성분이 5.16g이 들어있습니다. 아미노산 성분으로는 타우린, 글루타민, 아르기닌, 류신, 베타알라닌, 시트룰린, 이소류신, 발린, 티로신, 히스티딘, 리신,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메티오닌으로 EAA(필수아미노산 7종)과 타우린, 글루타민, 아르기닌, 베타알라닌, 티로신으로 조합되어 5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조금 의아한 조합인 것이 EAA중에 하나인 트립토판은 빠져있고 트로신이 추가된 점입니다. EAA중 한가지를 빼고 비필수 아미노산을 조합으로 첨부한 점이 의문점이며 이 제품의 의도가 EAA+혈관확장(아르기닌+시트룰린+베타알라닌)+피로회복 및 면역(타우린+베타알라닌+글루타민)이라면 트립토판 -> 티로신이라는 한가지 오점이 생기네요. 비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다른 영양소로부터 합성되기 때문에 주로 필수아미노산을 바탕으로 의도하는 기능을 가진 추가성분을 넣은 것이 맞는데 필수아미노산중에 하나를 빼서 구지 아미노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조합을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에너지성분으로는 160mg으로 카페인(녹차추출), 녹차추출물(EGCG), 그린커피추출물로 구성되어 녹차+녹커피인데 3가지 모두 알카로이드계 물질을 제공하며 카페인과 EGCG는 지방대사를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물질입니다. 너무 자주 설명하여 더이상 설명의 여지가 없는 성분들이네요.


기타 성분으로는 구연산, 말산, 천연&합성착향료, 이눌린, 비트색소, 타르타르산, 이산화규소(고결방지제), 규산칼슘, 검블랜드(셀룰로오스검, 산탄검, 카라기난), 수크랄로스, 레시틴, 황색색소가 들어있네요...아미노산 제품치고는 상당히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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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3점을 주겠습니다. 맛도 괜찮으며 제품의 컨셉자체도 좋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제품 1서빙대비 유효성분의 양이 너무 적으며 첨가물이 생각외로 많이 들어가 있고(안정제, 색소, 소포제, 산화방지제, 고결방지제, 유화제 등) 제품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 빠져있어서 입니다. 제거 보기엔 뜬금없는 조합이네요. 그리고 아미노산+카페인 성분의 조합이 조합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미노산이 운동전중후 또는 상시로 섭취하게 되는데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을 주기보다 오히려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딱 운동전 또는 아침에 잠이 잘 깨지 않으시는 분들(저혈압 등)은 아침에 추가적으로 먹기에 딱 적합합니다. ALL-ROUND 제품으로 먹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감점요인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른 카페인을 함유한 제품(다이어트제, 부스터 등)과 조합하기 참 애매합니다.


- 부스터없이 아미노산제품을 먹으면서 약간의 부스팅 효과를 원하시는분

- 아침에 일어나기시 힘드신분

- 유당불내증이 심하신분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ON 하이드로빌더, 옵티맨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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