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 야구에 일본이 프로 선수를 일부 파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12일 인터넷판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이 프로선수로 구성될 것이 확실하다”며 “일본에서도 각 구단 젊은 유망주를 기존 아마추어 대표팀에 합류시켜 혼성팀을 꾸릴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은 류중일 삼성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강팀을 꾸려 확실히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또 대회 기간 리그 중단으로 선수 구성을 돕는다.

일본은 고쿠보 감독을 중심을 아마추어 대표팀을 꾸린다. 대회 기간에도 프로 리그 중단 없이 대표팀을 구성하기 때문에 프로 선수 차출도 없다. 그러나 그 대안으로 2군 유망주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는 것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는 줄곧 대만을 금메달 적수로 삼곤 했다. 대만 역시 한국 만큼이나 프로 중심의 알찬 전력을 꾸려 대회에 나왔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일본이 프로 2군 선수 차출을 검토할 구체적인 절차 등은 소개하지 않았다. 다만 2군 리그 선수들을 합류시킨다면 한국으로서는 조금 더 어려운 상대를 맞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36422&date=2014031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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