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BSN] 나는 단백질 먹으면서 다이어트한다.....ISOBURN 21

오늘은 BSN에서 최근에 출시한 다이어트 단백질(단백질 다이어트가 아닌 실제 다이어트 성분을 넣은 제품) ISOBURN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제품은 아직까지 해외쇼핑몰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인데요, 신타-6와 신타-6 ISOLATE, Lean Desert를 이은 BSN의 다이어트 야심작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BSN에서 단백질 라인업을 점점 더 강화하고 있는데요, Syntha-6로 단백질 제품에서 재미를 보더니 이제 다이어트 중간에 먹으라고 출시한 린디저트에 이어 신타의 후속작인 아이솔레이트를 출시하더니 다이어트 성분을 함유한 단백질 제품까지 출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어트 시장은 고단백식이 혹은 식사대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섭취하지 않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강조해 왔습니다. 그래서 근육량 증가를 위한 단백질 제품라인 이외에 다이어트 시장에서 단백질이 인기를 끌면서 단백질 제품이 가장 보편적인 보충제 라인업이 되었습니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단백질 제품인 신타를 출시한 BSN은 여기에 부족한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들을 추가한 제품을 출시하였으니, 그 이름이 바로 ISOBURN입니다. 이름또한 분리단백을 뜻하는 ISO + 체지방감소를 뜻하는 BURN을 넣어서 제품이 가지는 이미지를 강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제품의 이름처럼 제품 성분이 도움이 될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저는 운동을 할때 유산소 운동을 잘 하는 편이 아닙니다. 유산소 운동이라고 해도 주로 인터벌 식의 심장강화훈련을 하는 수준에 그칩니다. 다이어트 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량을 늘리며 끝에 인터벌 스타일의 유산소 혹은 스탭퍼를 강하게 즐기는 편인데 그래서 인지 운동후에도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또한 심박이 적은 편(1분 50회 미만)이고 혈압도 낮은 편이라 땀도 잘 안흘리고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에 대한 효과를 잘 못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신진대사를 올려주거나 발열의 기능이 있는 성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다이어트제품을 먹은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테스트 빼고) 기존의 다이어트 제품들이 주는 발열작용, 심장강화 등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물론 단백질 제품에 그것이 섞였을때는 반응이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식사후에 먹거나 운동전에 먹게 되어 있기 때문에(물론 공복에 먹는 제품도 있습니다) 단백질과 같이 먹어도 효과는 분명 나타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어트제품은 대부분 캡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을 먹는 것 같아 거부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캡슐, 타블렛보다는 파우더로 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여지껏 파우더로 된 제품이 흔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파우더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ISOBURN처럼 단백질에 성분을 추가한 제품들도 출시되는 것이 상당히 놀랍습니다.

챙겨다니기가 어렵거나 번거롭지만 사실상 캡슐보다 분말형태가 대부분 제품 순도가 높기 때문에 위장에서 파괴되어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성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분말 제품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사실상 이런 분류에서 제가 먹어본 제품은 없습니다. 단일 다이어트 성분이나 복합 다이어트 성분은 먹어봤지만 단백질에 다이어트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처음입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다이어트 시장이 다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운동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시장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발달된 국가들에 비해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 및 스포츠관련 보충제에 대한 시장이 작고(전세계의 약 1%) 닫혀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도 역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크면서 이쪽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는 아직까지 홍삼제품이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다이어트와 관련된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리포6, 하이드록시컷하드코어, 옥시엘리트프로처럼 방송에 나간적이 있고 약과 같은 제형을 가지고 판매되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기가 쉬운반면, 파우더 형태로 그것도 단백질제품에 다이어트 성분이 추가된 제품이라면 소비자 또는 운동인 들의 반감을 줄일수 있다는 점을 BSN이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단백질 파우더 제품은 약같이 보이진 않거든요(물론 헬스장에서 일부 약먹는다는 얘기를 하시기는 합니다)

맛 : ★★★★★

= 항상 이상하게 느끼는게 같은 회사에서는 제품 라인업이 다르더라도 대부분 비슷한 맛을 구현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에 첨가물이 비슷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이 제품 또한 신타처럼 고소하게 적당히 부드러운 맛을 내고 있어 맛에 있어서는 전혀 흠잡을 만한 곳이 없으며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섞임 : ★★★★

= 섞임은 분리단백질만을 사용하다 보니 잘 섞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뜨는 물질이 있고 WPI라 소포제를 포함하지 않았는지 거품이 잘 나는 편이라 약간 거부감을 가지실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입자상태 : ★★★★★

= BSN은 특이하게도 다른 회사들에 비해 중간적인(?) 입자를 가집니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어중간한 입자, 그리고 너무 크지도 날릴정도로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 입자로 되어 있어 입자에 있어서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모래가루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입자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포만감 : ★★★★

= ISOLATE라서 그런지 포만감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통 아이솔레이트도 요샌 증점제 등을 추가하여 포만감을 주는 편인데 이 제품은 내부 다이어트 성분에 의해 다이어트를 도와주기 위한 목적이라 그런지 포만감에는 크게 신경쓴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ISOLATE는 먹은듯 만든 들어가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5. 종합평 및 추천등급(별 숫자 1~5 반개는 빈별)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은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WPI를 베이스로 BSN의 대표적인 맛인 신타의 맛을 잘 구현해 냈으며 다이어트관련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어도 외적으로 내적으로 잘 티가 나지 않는 다는 점이 두드러 집니다. 섭취하였을 경우 약간의 열 증가가 느껴지며 땀이 조금 더 잘난다는 특징은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파악할 수있는 제품은 아니며 2-3개월 정도 꾸준히 섭취해봐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ISOLATE제품인데 대비 탄수화물과 지방을 조절하지 못하였다는 점입니다. 제조사의 특성이니 이정도는 눈감아줘도 될 듯합니다. 컨셉이 신선해서 추천~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BSN Nitrix, 셀메스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