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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 몸매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리사는 무대만 오르면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디바가 된다. 가수일 때는 애틋한 목소리로 가슴 저린 발라드를 부른다. 반면 배우로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면 역할에 따라 첫사랑에 눈물짓기도 하고 남장여자가 되기도 한다. 2013년만 해도 '보니앤클라이드'에서는 여배우를 꿈꾸는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를, '요셉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는 밝고 유쾌한 해설자로 등장한다.

이처럼 리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매력은 여러가지다. 물론 그중에는 큰 키에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도 포함돼 있다. 여자들이라면 한눈에 반할 리사의 탄탄한 몸매. 그 비결이 뭘까.

한창 뮤지컬 '요셉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 해설자로 등장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리사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가수로 무대에 설 때 발라드를 위주로 불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날 굉장히 조용한 사람으로 아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 난 매우 활동적인 편이다.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한다. 요즘엔 플라잉 요가를 하고 있다. 공중에서 요가를 하는건데 내 성격이랑도 잘 맞는 것 같고, 너무 재밌다. 원래 서커스, 링 타고 운동하고 이런 걸 좋아하는 편이다. 어렸을 때 농구도 했고 배구도 했다. 자연스럽게 근육을 쓰거나 새로운 운동 하는 걸 좋아하게 됐다. 에너지가 넘치나 보다. 오히려 주변에서 '컴다운'이라는 말을 할 정도니까.. 나름 여가수인데(웃음)"

좋아하는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리사는 눈을 반짝이기 시작했다. 일부 여자 연예인들이 이미지관리를 위해 인터뷰 중에도 조심스럽게 말을 가려하는 모습은, 리사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다. 누구보다 솔직하고 거침없었다.

(후략)

[뉴스엔 이나래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