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Nature Best] 커피를 좋아한다면..... JAVA protein 자바 프로틴 22

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은 NATURE'S BEST사의 커피맛 단백질인 JAVA Pro에 대한 리뷰입니다. 처음 이제품을 보면 이건 어느 회사 제품이지??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JAVA PRO라고 전면부에 크게 적혀있으나 회사명이 적혀있지 않아 궁금함을 자아내죠.....하지만 이 제품은 제로카브 이소퓨어로 유명한 NATURE'S BEST의 제품입니다. 네이쳐베스트하면 옵티멈과 함께 단백질 제품에 있어서.,..그리고 WPI제품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자부하는 회사입니다. 제품군도 단백질 위주로 하기 때문에 단백질 부분에서는 이 만한 회사가 흔치 않다라고 할수 있죠.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회사입니다. 

커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음료시장의 후발주자입니다. 이상하게도 늦게 시작했는데 탄산음료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현재 음료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커피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커피입니다. 과거 Syntrex사에서 넥타 카푸치노를 생산하여 판매했고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이 팔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wpi제품이었던 넥타 카푸치노는 상당히 괜찮은 보여주었지만 결국 2파운드라는 작은 사이즈, 그에 해당하는 가격부담으로 결국 소비자들의 눈에서 멀어진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커피시장은 당시보다 더 성장하였고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혹은 헬스장에서 믹스커피를 한잔씩 돌리시는 에어로빅 아주머니들에게 실제로 커피가 들어간 커피맛 단백질은 은근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년전에 출시된 넥타는 위의 사진에 ingredients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카페인 커피를 사용했고 2세대 필터링 공법인 울트라필터링을 거친 WPI만을 함유한 순수한 제품이었는데 지금 NATURE'S BEST에서 출시한 제품은 과연 어떨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모든 단백질 제품을 구입할때 우선적으로 먹는 타이밍을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거의 대부분 운동직후에만 먹고 운동시간에 따라 보충제 섭취후 식사패턴을 정하기 때문에 유청위주의 제품을 구입하고 카제인을 추가로 구매하여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는 식사로 단백질을 추가적으로 섭취하고 여유가 없을 때에는 카제인을 함께 섭취하는 편입니다.

유청제품을 구입할때는 WPC와 WPH, WP의 함유여부를 항상 살핍니다. WPH가 WPC에서 가수분해 효소를 넣은 말뿐인 WPH라면 항상 구매할때 주의하는 편이며, WPC의 경우에도 유당제거 정도를 매우 신경쓰는 편입니다. 복병으로 생각하는 WP(WHEY PEPTIDE)는 몇몇 제품에서 보이기 때문에 이 성분도 WPC를 가수분해한 WPH처럼 유당이 그대로 있다는 점에 매우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사실 운동을 늦게 하는 편이라 유당에 민감하여 화장실을 가는 등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 싫어 직접 섭취해 본적이 없는 제품은 항상 아침이나 낮시간에 섭취해서 상태를 지켜보고 운동후에 먹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도 저의 한가지 팁입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사실 대부분의 제품이 초코맛, 딸기맛, 바닐라 맛을 베이스로 하며 바나나맛이나 피넛버터, 쿠키앤크림 정도가 추가되는 맛으로 볼 수 있습니다. 커피가 가장 인기있는 기호식품이 되면서 커피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상당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먹어본 커피맛 제품은 신트렉스의 넥타 카푸치노, NATURE'S BEST 이소퓨어 커피와 힐마 WPC원료와 함께 인스탄트커피미세분말, 설탕,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을 믹스해서 직접 제조해서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WPC제품은 배가 불편하였고 나머지 두 제품은 WPI였기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제품처럼 유청제품을 3가지 섞은 제품의 경우 기존에는 옵티멈사의 퍼포먼스 웨이를 먹거나 유당때문에 사이토 컴플리트 웨이를 먹었습니다. WPI가 들어있지는 않지만 가성비를 따져볼대 사이토 컴플리트웨이만한 제품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커피를 무지 좋아하는 편이라 일단 커피맛이라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끌렸고, 두번째는 단백질로 유명한 NATURE'S BEST사의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최초로 접한 WPI제품이 이소퓨어 였는데 많은 분들이 VPX의 제로카브 이소퓨어랑 이 제품을 당시 최고의 WPI로 손꼽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저는 NATURE'S BEST의 이소퓨어를 더 좋아했습니다.   

또한, 넥타 카푸치노와 다르게 이 제품은 여러가지 맛이 존재합니다. 라떼, 모카, 프렌치바닐라, 헤이즐넛, 카라멜 등 다양한 맛과 함께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취향이 각각 있듯이 프로틴 제품에도 커피맛의 다양성을 부여하였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포장 또한 특색있게 실제 커피처럼 포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 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넥타의 경우 디카페인 커피를 써서 실제 커피에 비해 풍부한 맛이 조금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긴 하나 이 제품은 실제 콜롬비아 커피를 그대로 사용하였다는 점이 눈에 띠는 제품입니다.

맛 : ★★★★(에스프레소, 헤이즐넛)

= 커피의 풍부한 맛이 단백질의 맛을 잘 가리면서 맛에 방해를 받지 않게 끔 농후한 맛을 보입니다. 흠이 있다면 헤이즐넛 제품은 너무 달다는 것인데 물을 조금 더 첨가하면 딱 좋은 수준으로 드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이라면 얼음을 넣어 아이스커피맛 프로틴으로 제격이겠네요. 물론 유청은 48도 이상 열에 의해 변성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섞으시면 안됩니다^^*

입자상태 : ★★★★★

=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입자를 제일 좋아합니다. 입자가 굵습니다. 물론 잘 안섞일 수도 있지만 잘만 섞인다면 입자가 묵직하고 날리지가 않아 손에 잘 묻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흰색과 검정색이 섞인 입자가 마치 쿠키앤크림 같은데 커피와 유청의 섞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섞임 : ★★★★

= 상당히 큰입자라 섞임은 별로 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피색을 내면서 잘 섞입니다. 물론 매우 찬물에 섞으면 WPI제품처럼 교반없이도 잘 섞이지는 않지만 입자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섞임이라 Blender botter에 링 없이도 스트레스 없이 잘 섞였습니다.

 

포만감 : ★★★★

= 커피의 질감과 상당히 유사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보다 당함량이 높다보니 점성이 있고 단맛이 강해 조금 묵직한 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만감이 유청제품대비 상당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5. 종합평 및 추천등급(별 숫자 1~5 반개는 빈별)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인 제품입니다. 일단 제조사가 단백질로 유명한 Nature's Best이고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춘 다양한 커피맛 단백질 제품이라는 점, 그리고 맛을 잘 구현해 내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제품의 물성이 좋아 단백질 제품이 가진 불편한 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고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WPC가 있다보니 유당불내증에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맛이 달아 단것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조금 드시기 어려우실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1서빙당 8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제품이 양이 1.5파운드(680g)인 제품이며 가격이 25000원에 육박하는 제품이라는 점이 가격부담이 있겠지만 1서빙당 1130원에 드실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때 달달한 캔커피 하나 값으로 20g의 단백질을 드실수 있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이 제품 구매해두셨다가~여름에 혹은 가끔 달달한 아이스커피가 땡길때 드시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청단백질 특유의 맛때문에 못드시는 여자분들 혹은 여자친구가 있다면 ~ 다이어트 용으로 선물 한 번 하심이 어떨가요? 

강추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RSP Quadralean, PS Leucine matrix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