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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tosport] Monster Pump 몬스터 펌프 28

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초창기 1세대 제품은 지금의 몬스터라인의 통일된 디자인 이기 보다는 조금 개성을 살린 디자이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뱀의 눈을 표현하듯 노려보는 강한 인상을 표현하며 조금은 조잡한 강조표현들을 덕지덕지 붙이고 있었죠. 사실 요즘 나오는 몬스터 라인의 디자인은 너무 깔끔하고 마음에 들더군요....물론 머슬밀크 라인은 너무 딱딱해 보이긴 합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저는 평소에 운동을 무겁게 하기 보단 평균 10회, 최대 20회에서 최소 4-5회 정도의 중량을 자주 다루며 보통 8-12회 정도의 중량을 주로 사용하여 집중력을 높이며 하는 편입니다. 운동스타일이 무반동운동이기 때문에 되도록 반동없이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운동하는 근육에 중량이 잘 FOCUSING되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힘 증가보다는 집중력과 펌핑적인 부분을 강조한 제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펌핑은 집중이 잘되는 것으로 혼동(?)하게 해주는 한 가지 요인이기 때문이죠.

내가 낼 수 있는 힘보다 더 들게 해주는 부스터는 물론 좋겠지만, 사실상 부스터를 먹지 않게 되면 그 중량을 들수 없을때 오는 허망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낼 수 있는 힘에서 최대한 끌어내면서 all-out 할수 있게 해주는 스타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그렇게 함으로서 관절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피로에 대한 부분도 많이 개선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부스터류의 보충제를 구매하는 방식은 전반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유효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좋아하며 되도록 항정신성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편입니다. 요힘빈, DMAA 등이 그런 성분에 해당했죠. 깔끔한 성분, 특히 아르기닌을 베이스로 한 혈관확장 제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혈관확장 제품은 많은 혈액을 밀어줌으로서 영양소와 산소전달을 해주고 이로서 내가 스스로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하게 도와준다는 생각이 있어서 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아르기닌에 베이스를 많이 둔 제품을 고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처음에는 저 또한 영양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보충제에 잘 몰랐기 때문에 부스터의 경우 먹고 나서 오는 자극(심장박동 증가, 혈관확장 등)과 맛으로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초창기에 노익스를 즐긴 편이었고 맛에 둔감해 지면서 노샷건 2-3세대 모델을 자주 먹다가 점차 혈관확장과 집중력에 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다가 찾게된 제품이 바로 몬스터 펌프입니다. 

몬스터 펌프를 선택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광고를 통해 N.O.S를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제품 전면포장에 강조표시로 N.O.S가 크게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죠. 보통 제품들은 가장 강조하고 싶은 성분을 전면부 제품 이름 옆에 강조하는데 바로 그런 부분이 몬스터펌프에 관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과거 요힘빈, DMAA가 들어간 제품들을 먹었을때 실제로 중량의 증가, 그리고 운동 수행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저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운동이 끝나고 오는 무기력함, 나른함, 그리고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중독과도 같은 증상은 저로 하여금 그런 부스터들이 과연 나에게 플러스가 될까 라는 의문을 남기게 만들었습니다. Ergogenic aid란 종목의 하나로서 pre-workout supplement는 운동 수행능력을 증가시켜 운동의 결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하는데 분명 상기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은 운동수행능력은 증가하지만 결국 운동후에 몰려오는 부담감들은 오히려 휴식과 성장을 망치는 요인들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결국 내 몸이 스스로 들수 있는 중량을 체크하였고 그 중량에 대해서 R.M 수를 늘려가는 방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도움을 받은 제품이 바로 몬스터펌프인것 같습니다. 아르기닌을 베이스를 한 제품들이 혈관확장을 도와주면서 내 몸이 해낼 수 있는 한계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줄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아르기닌을 베이스로 한 보충제를 찾게되었고 그래서 몬스터 펌프를 우선적으로 선택한 것 같습니다.

맛 : ★★★★

= 탄산느낌은 미약하며 달지만 산뜻한 단맛입니다. 약간 산미를 강조하여 만들어서 대부분 사이토 맥스가 주는 맛을 베이스로 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부스터이지만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SOUR APPLE, SOUR GRAPE를 좋아합니다.0

섞임 : ★★★★

= 앞서 리뷰한 노익스와 비교할때 같은 냉장고에 있는 찬물에 섞을 경우 서빙량(노익스 22.5g, 몬펌 20g)이 비슷한 반면 잘 풀리는 편에 속합니다. 중간중간에 덩어리가 조금 지는데 큰 덩어리가 아니고 넘기기 쉬운 상태의 덩어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입자상태 : ★★★★

= 보통은 대부분의 부스터가 그렇듯 입자가 너무 가늘어 날리거나 손에 묻는 증상이 있으나 다른 제품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노익스랑 비슷하게 통이 큰 제품이기 때문에 스푼을 꺼내어 제품을 뜰때 다소 가루가 날리긴 합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김지용 : 펌핑감이 좋고 다른 제품에 비해 장기적으로 꾸준한 효과를 보여줘서 제가 좋아하는 제품

6. 종합평 및 추천등급(별 숫자 1~5 반개는 빈별)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은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선택의 중요 요인은 효과, 지속성, 맛, 제조사의 신뢰도 정도로 볼 수 있는데 Cytosport역시 BSN처럼 이미 유명한 회사이며 이 제품은 부스터를 출시하지 않는 회사에서 만들었지만 혈관확장과 지구력증가 측면에서 효과도 좋은 편이며 항정신성 성분은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 부스터를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몬스터아미노, 사이토맥스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