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권 당첨이 됬다는 메일을 받고 알바 도중에 너무 기뻐서 막 뛰어서 날라다녔어요! 그리고 알바까지 빼면서 기대하고 기다리던 2월 5일. 드디어 스타파이널포가 열리는 그날! 너무 설레고 기대되서 잠도 못자고 새벽까지 뜬 눈으로 있다가 겨우 잠들고 깨서 출발!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온걸 보고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스타1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구나 기다리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마음 한 쪽이 찡..하달까? 정말 말로 설명할수 없는 감정이 들었어요!
그렇게 2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리고 난 후 드디어 입장(≥∀≤)/ !!
정말 7시부터 11시 좀 넘어서 까지 길다면 긴 시간이였는데 그 시간이 30분 처럼 지나간 느낌 이랄까? 진짜 시간이 훅 갔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즐겁고 재밌었고..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시간이였답니다. 4명의 선수들..홍진호 박정석 강민 이병민..오랜만에 보는 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너무 벅차고,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또 오랜만에 본 선수들..감독님들 해설위원들의 재밌는 해설...여러가지로 정말 감회가 새로웠는데..정말 눈물이 나올 뻔 했을 정도에요!
이런 경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스타1에 늦게 빠진 늦둥이인데도 그렇게 가슴이 뛰었었는데 그 시대, 그 문화를 함께 누리던 분들은 얼마나 큰 감정을 느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릴게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기회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팬의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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