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까지 옳지 못한 삶을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창한 그날 모처럼의 힘찬 발걸음을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으로 옮겼다. 찬 바람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나선 길이었으나 프로게이머들을 보니 흥분을 감출수 없었고 경기장 가득 응원 소리는 내 심장의 울림이 되고 노래가 되는듯 했습니다. 그곳에서 함께했던 팬들의 응원소리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들을 보면서 나에게도 살아갈 희망이 생긴것을 느꼈습니다.

정말로 가고 싶었는데 정말로 가게되어 기쁨을 감출수없었고 그 곳에 있는동안 다른 잡생각은 있지도 않았고 오로지 스타파이널 포가 정규리그로 발전되어 못가본 사람들도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내가 그날에게 전하고 싶은말은 스타파이널 포가 있어서 감사하고 울리는 스타크래프트 소리에 귀를 귀울일수 있었고 동트는 새벽공기 마냥 가슴을 맡길수있고 열정으로 뭉쳐진 땀이 마르지 않은 촉감을 발끝에 전할수 있고 친한친구와 가족같은 팬들과 스타파이널 포를 즐길수 있고 그들의 경기를 볼수 있는 축복을 주기 때문입니다.스타파이널포가 끝난 그날은 진한 허무가 어깨를 내리 누르려 한다. 그래도 그날이 감사한 이유는 이런 글이 위로가 될수 있으며 내일 써야할 시간을 위해 쓸수 있는 귀한 시간을 지금 마음껏 쓰기위해 움직일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아직 스타파이널 포가 끝난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마냥 길을 거닐면 그때의 감동이 생각나 흥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날 내가 응원했던 그 꿈을 항상 가슴에 넣어두고 가끔 그리울때 또 생각해보자.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감동에 가슴을 울리는 응원소리를 기억하며 환호하고 기뻐하는 그날을 생각하며 가슴속에 넣어두고 정말 나는 이러한 인생을 생각하며 관속에 가져 가면서 저승에서 까지도 잊지 못할 하나의 추억이자 이야기를 느끼며 정말로 멋진 인생이라 생각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타 파이널포 영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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