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감기와 독감 구별법

by 딥풀업스콰트 posted Feb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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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걸리지 않도록 꼭 예방에 힘써야 겠네요.

감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몬짐에 꽤 계셨던 걸로 기억나는데 괜찮아지셨는지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독한 감기가 독감 아냐? 감기와 독감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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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건강상식]독감 예방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이 경로는 매우 복잡하다. 물에서 사는 철새 등이 가진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려면 반드시 돼지나 닭을 거쳐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철새에게서 직접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학설도 있다.

바이러스 전파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면 미리 백신을 준비할 수 있어 예방을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스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인플루엔자 감염(독감)과 일반 감기는 증상이 같아 혼동하기 쉽다. 감기는 인두, 후두, 기관지 등에 급성 염증이 일시적으로 일어나 회복이 빠르지만 독감은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전염병연구소에 따르면 독감에 해열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바이러스 증식과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 따라서 무턱대고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타액 등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코, 폐 등 기관지 점막에 침투해 발생한다.

조류에게 유행하는 AI의 경우 감염된 조류 때문에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와 직접 접촉할 경우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AI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철새도래지,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손에 묻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점막에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열이 나고 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혹시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설령 자신이 먹는 닭이나 오리가 AI에 감염됐다 해도 완전히 끓여 먹으면 안전한 만큼 안심해도 된다.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는 56℃에서 3시간, 혹은 60℃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면 살균된다"며 "포르말린과 요오드 성분과 같은 일반적인 살균제로도 살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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