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파이널포를 방청했던 사람입니다
아직도 어제 방청했던 순간들이 계속 떠올라요 ㅎㅎ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겨야하는데 이런 생각도 들구요 ㅎㅎ
방청후기를 솔직하게 다 남기겠습니다!

어제 제가 도착한 시간은 2시.
2시에 도착해 줄을 섰는데 계단을 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입장은 5시30분..
너무 시간이 많이남아서 옆에 계신 스탭님한테 대기표가 없냐구 여쭤보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근데 오후1시까지 오셨던 분들은 대기표를 나눠주신 상태였고..저는 5시 30분까지 계속 기다려야만 했어요
너무춥고 왜 누구는 대기표를 주고 누구는 안주는건지 스탭분한테 말씀드렸는데 방법이 없다고 하셔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스탭분들이 하나같이 다 착하게 말씀해주시고 죄송하다고 얘기해주시고

춥죠?ㅠㅠ라고 걱정도 해주시고 해서 화가나거나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추위에 떨며 기다리고 있는데
해설위원분들이 딱!!! 또 기다리는데
이병민 선수가 딱!!! 또 잠시후에 박정민 선수!!!또 강민선수까지 ㅠㅠ
마지막으로 홍진호선수도 들어갈 때마다 추위를 잊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러다 5시 40분쯤에 들어가면서 홍진호갤러리에서 준비해주신

등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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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구경하고 들어가니 방청권을 확인하고 팔찌를 주시더라구요!
주황색 팔찌를 받아서 팔목에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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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보니 관중석에도
낯익은 선수분들과 지니어스분들! 그리고 감독님들까지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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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선수분들과 해설위원 분들이 무대에 올라와 인사를 해주시고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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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경기 홍진호선수와 강민선수의 대결..강민선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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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대결에서도 강민선수의 패ㅠㅠ
그 다음 박정민선수와 대결하는데 강민선수가 채팅으로 했던 말들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ㅋㅋ
살살해부터 이겨서 좋아하시던 하하 헤헤 등등..ㅋㅋ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귀여우심!

그렇게 선수들의 치열?한 대결들을 보고나니
결승전은 홍진호 선수와 박정민선수가 하게되었습니다 ㅎㅎ 결승전을 하기 전에

무대에서 맵을 정하는데 관중분들이 벙커링하지말라는 약속받아내고 하라고..ㅋㅋ
박정민선수가 벙커링을할까 조마조마했지만 홍진호선수가 우승!!
그리고 마지막엔 콩댄스까지~~~
홍진호선수의 콩댄스!! 내 눈으로 직접 콩댄스를 보다니 너무 기뻣어요 ㅎㅎ
뿐만아니라 박정민선수도 처음으로 콩댄스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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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었고 홍진호 선수의 트로피키스도 너무 멋있었어요!
그 와중에 강민선수가 말씀하셨던

"홍진호가 기획하고 홍진호가 우승하고 홍진호가 콩댄스를 췄다"라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ㅋㅋ
아쉬운 게 있다면 좀 더 일찍와서 대기표 받을걸!!말고는 없었습니다 ㅎㅎ
제 자리는 2층이였는데 선수들 한명한명 해설위원님들의 해설들까지 모두 다 잘보이고 잘 들렸습니다~~

해설위원분들의 해설들도 하나하나 다 재밌었고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진짜 잊지못할 날이 될 거 같아요!!

오셨던 방청객분들도 다같이 질서도 잘 지켜졌던 것 같고!

앉지 못하고 스탠딩 하신 분들도 잘 보이도록 TV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TV로 보면서 앉도록 되어있는 빨간의자가 있었는데 잠시 앉아보니

진짜편하더라구요!! 거의 침대같은..ㅋㅋㅋ너무 재밌었어요
파이널포를 기획해주시고 방청권을 주셔서 감사함니다 ㅠㅠ
다음에도~~ 꼭!! 불러주세요 제발! 또 기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몬스터짐에도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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