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및재활

스포츠 손상후 재활프로그램의 순서에 대해(上) 2

안녕하세요 몬스터짐 패널 boundlessP입니다.

어느덧 새해의 첫 1월의 주중도 마지막날이군요 ^^ 다들 첫 시작들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운동중 부상후의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활의 목표는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단기목표는 손상후 부종조절을 위한 기본적인 응급치료, 통증완화,  관절가동범위의 회복, 근력, 근지구력, 신경-근조절의 재확립, 균형감각 향상, 심폐지구력 유지, 손상 부위의 기능적 회복을 들 수 있습니다. 장기목표는 손상 받은 운동선수를 가능한 빨리, 안전하게 운동경기에  복귀시키고 손상 부위의 재발을 막는 것 입니다.

재활 프로그램의 단계별 과정으로는 먼저 손상후 부종조절을 위한 보호(protection),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을 해줍니다. 이는 영어 앞 글자를 따서 PRICE 처치라고도 합니다.

보호(protection)는 다친 부위를 적절한 지지대, 보조기, 패드등으로 고정해 추가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예를 들어 무릎이나 발목을 다쳤을 때 부종이 줄어들 때까지 부상 입은 다리에 체중이

실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목발을 사용하여 체중을 지지해 주는 것 입니다.

휴식(rest)은 손상된 부위의 빠른치유를 위해서 중요한데요. 우리 몸은 자가치유능력이 있어 손상을 입으면 바로 회복모드로 들어갑니다. 이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휴식이 필요한 시간은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24~72시간정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 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며, 손상을 입은 부위만 휴식한다는 의미이고 이기간 동안 심폐능력, 근력, 유연성등의 유지를 위해 손상 받지 않은 곳은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냉찜질(ice)은 스포츠 손상시 선택하는 첫번째 치료입니다. 통증을 감소 시키고 국소혈관 수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손상 후 즉시 사용하며, 최소 20~30분정도 충분히 사용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치하지방의 두께, 신체부위, 냉기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냉 찜질은 3~4시간마다 72시간 동안 실시해 줍니다.

압박(Compression)은 초기 종창을 줄이는데 중요한 처치입니다. 압박의 목적은 손상 부위 주변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종창이 생길 수 있는 조직과 세포 사이의 공간을 줄이는 데 있으며, 손상부위의 고루 압력을 줄 수 있는 탄력붕대를 사용하여 72시간정도 압박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상(Elevation)은 상지나 하지에 손상을 당한경우 지체에 피나 체액이 고이는 것을 막귀위해 실시하는데 거상의 각도가 높을수록 부종이 감소하는 효과가 크니 72시간동안 높게 올려줍니다. 이런 초기 PRICE처치로 인해 다음 치료과정이 매우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유연성 회복기(Restoration of joint ROM)는 부상후의 관절가동범위(ROM)는 근경련(muscle spasm) 연부조직(soft tissue)의수축, 관절내 차단 통증으로 인해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건-근육 단위의 신장에 대한 저하와 결체조직(인대, 관절낭) 구축과 연관이 있습니다. 건-근육단위의 신장 제한을 생리적 움직임의 제한, 결체조직의 구축에 의한 제한을 부가적 움직임의 제한이라 합니다.

ROM의 운동 순서는 수동적, 능동보조적, 능동적, 저항적 순서로 실시하는데 초기에 스트레칭과 고유감각 촉진운동(RNF), 고정적 자전거운동을 하고 능동적 운동은 ROM의 기준 수치를 보일 때 시작합니다.스트레칭을 할 때는 조직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실시하고 통증이 유발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근력향상기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