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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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s
2014.01.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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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사냥
2014.01.22 17:01
후자가 고립식운동에는 조금더 좋을거같네요~ㅎ 근데 강경원선수보시면 전자쪽으로하시더라구요... -
almond
2014.01.22 15:54
아담스님 코멘트는 반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인거 같은데 질문자님께서 말하는건 목을 내민다기보단 프레스동작시 옆에서 봣을때 몸의 일직선 상까지 올라가야 해요. 그냥 앞으로 올리는 프레스보다 어깨에 많은 자극을 위해서 좀 짜주는 동작을 보면 얼굴을 앞으로 내미는거처럼 보이기도 해서 그런거 같아요 -
adams
2014.01.22 13:21
숄더 프레스, 푸쉬 프레스가 그냥 올리는거고, 푸쉬 저그가 약간 뒤로 넘기면서 정지 동작이 있는 운동입니다.
숄더프레스는 천천히의 느낌?(일반적인 보디빌딩식입니다.)
푸쉬저그는 몸을 내리다가 올리면서 프레스 동작을 합니다.
보통 보디빌딩식은 숄더프레스를 주로하고
저그는 역도동작으로 보시면 됩니다.
3가지 동작구분은 보통 크로스핏운동에서 구분짓습니다.
보디빌딩식에서는 숄더프레스외 다른 2자세는 치팅자세로 봅니다.그리고 목을 내미는것이 아닌 바를 뒤로 넘기는 겁니다.
역도에서 용상을 클린 앤드 저그라 해서 저그자세입니다.
물론 인상인 스내치도 뒤로 넘깁니다.
1930년대 조웨이더가 보디빌딩을 보급하기전에는
역도와 보디빌딩을 같은 운동으로 보았고,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으나 보디빌딩은 육체미로 특화된 운동입니다.
1965년 미스터올림피아대회가 열린이후로 보디빌딩식 운동자세가
보급되었으며, 숄더프레스자세도 아마도 이때부터 자세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2007년영화 300으로 인하여 스로스핏 운동이 대붐을 이루면서
헬스클럽에서 크로스핏자세와 보디빌딩식 자세가 혼용되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
보면 크로스핏은 셋트간 휴식이 없거나 적으므로 치팅자세가 특화 되어있으나
보디빌딩운동은 이 크로스핏자세를 보통 치팅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데드리프트에서 바벨을 바닥에 튕기는 자세는 보디빌딩운동에서 대표적인 치팅자세로 봅니다.
치팅은 막세트나 마지막세트에서도 마지막한두개를 더 할때나 써야지
보통때에 쓰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로니콜먼의 치팅자세가 보편화되었지만 정석이 아니것처럼,
도리안예이츠의 45도각도의 바벨로우가 정석이 아닌것처럼
(원래 바벨로우는 벤츠오버자세입니다.)
크로스핏자세도 사실상 보디빌딩운동에서는 정석자세는 아닙니다.
댓글을 달다가 또 산으로 가서 제대로 설명이 덜 되었네요.
직선으로 올리는건 숄더프레스
(=밀리터리=밀리터리 프레스=밀리터리 숄더 프레스)이고
목, 머리가 앞으로 가는 것 같은 자세는 "저그" 자세입니다.
둘 다 틀린 자세는 아니나, 보통 숄더 프레스를 고립(=아이솔레이션)운동으로 합니다.
저그는 역도자세라고 보시면 쉽습니다.
한20~15년전에 헬스장에서는 보통 다들 저그자세로 숄더프레스자세를 가르쳤던 추억이 있습니다.
가슴을 예로 프레스시 위로 올려서 보다는 많이 내려서 힘을 주고 올릴때에 느낌이 좋은것 처럼
숄더 프레스도 사실상 올릴때 보다는 내린상태에서 힘주어 올릴때에 어깨 자극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그자세로 뒤로 바를 넘기기(몸을 앞으로 미는) 보다는 그냥 직선으로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플랫벤치프레스(=전신운동=3대운동)시 가슴을 고립해서 팔과 어깨는 거드는 것을 가슴고립운동을 한다고 하듯이,
숄더프레스 역시 직선운동은 전신운동이 아닌 고립운동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