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도 종합격투기가 독립되어 특화된 하나의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은 더욱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MMA 기술 강좌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UFC168' 코메인이벤트였던 론다 로우지와 미샤 테이트와의 경기에 등장한 기술들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기술 시연과 설명에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명문 코리안탑팀을 이끌고 계신 전찬열 대표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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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뒤축 넘기기
로우지는 테이트와 나란히 선 상태에서 자신의 오른쪽 다리로 테이트의 왼쪽 다리를 뒤로 밀어낸 뒤 나머지 오른쪽 다리도 채 주면서 테이트의 중심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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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빗당겨치기 
로우지는 서로 맞잡은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뺀 뒤 오른쪽 다리를 쭉 펴면서 그 반동으로 테이트를 넘기는 빗당겨치기 기술도 성공했다. 이런 유도기술들은 도복이 있어야 기술시도가 용이한데도 깨끗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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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클을 이용한 역삼각
로우지는 또한 태클을 당했을 때 오른 쪽 다리를 테이트의 몸통 안으로 집어넣은 다음 다리로 테이트의 경동맥을 압박해 역삼각기술을 시도했다. 

 

기사작성 : 서정필

영상제작 : 하윤경, 홍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