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판타지 랭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전문매체 'MLB 네이션'은 2일(한국시간) 2014년 메이저리거 판타지랭킹을 1위부터 101위까지 발표했다. 포지션 구분없이 발표된 이 랭킹에서 추신수는 37위, 류현진은 97위에 각각 선정됐다.
매체는 추신수에 대해 "출루능력이 출중한 추신수는 최고의 1번타자 중 하나"라면서 "그는 파워와 컨택 능력을 모두 갖췄고, 한 시즌 20도루도 가능하다. 신시내티 때와 마찬가지로 텍사스에서도 추신수의 기록들이 팀에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평했다.
본문:http://news.donga.com/Main/3/all/20140102/599330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