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는 각기 다른 무술종목 강자들의 경연장이 아니라 특화된 하나의 독립된 종목으로 자리잡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신 격투 기술을 공유하고자 하는 특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번 UFC166 '케인 VS 주도산' 전 분석에 이어 UFC 167 '생 피에르 VS 헨드릭스' 戰에 사용된 기술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기술시연과 설명에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격투기 팀 코리안탑팀을 이끌고 계시는 전찬열 대표가 이번에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1 .GSP에게 불리한 왼손잡이 자세
헨드릭스가 사우스 포(왼손잡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자세 상 헨드릭스의 왼발이 뒤로 빠져있기 때문에 머리 위치도 어색하고 태클 시 뒤로 밀어붙여 무게 중심을 흐트리기가 어려워서 생 피에르가 타이밍 태클을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예를 들어 조쉬 코스첵의 경우엔 같은 오소독스(오른손잡이)라 빈틈을 노려 타이밍 태클을 시도하기가 좋았지만 헨드릭스에게는 그것이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태클을 들어갈때 뒤로 빠진 왼발을 이용한 니킥에 당할뻔한 순간도 몇번 있었다.

 

 

크기변환_2-1.jpg


[MMA 강좌] UFC167 헨드릭스의 GSP 공략(1) - 타격

(다음 회에 이어집니다....)

기사작성 : 서정필
영상제작 : 하윤경, 홍성민
스포츠 전문 채널몬스터짐
MONSTERZYM 제공
http://news.monsterzym.com

스포츠 전문 채널 몬스터짐 격투기 포럼
[몬스터짐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