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등 위기를 딛고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원FC 윤정환 감독이 5월의 감독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이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5월에 열린 6경기에서 무려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승점이다. 특히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이 아주 컸다.

5월 첫 경기였던 10라운드 포항전에서 2대4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한 강원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해 11라운드 수원FC전에서 2대1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2라운드 대전전 3대3 무, 13라운드 울산전 1대0 승, 14라운드 대구전 2대1 승, 15라운드 전북전 2대1 승으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강원은 앞선 6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강원은 윤정환 감독의 적극적인 공격과 빠른 패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술에 힘입어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강원의 5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정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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