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프로 창단 후 첫골을 만든 공격수 손석용과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 조성훈이 수원삼성으로 향한다. 

수원삼성은 윙포워드 손석용과 골키퍼 조성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허동호를 내주고 영입한 손석용의 계약기간은 2년, 조성훈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

2017년 K리그에 데뷔한 이후 K리그 통산 64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 손석용은 지난 2022년 김포의 창단 첫 골을 만들어낸 선수로서 폭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작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조성훈은 계약 만료로 제주로 떠난 안찬기를 대신할 리저브 GK로 영입되었다.

손석용은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구단에 온 만큼 그에 걸맞은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꼭 승격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조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오고 싶었던 수원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정말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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