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양으로 이적해 K리그를 경험한 브루노 파라이바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바로 고정운 감독의 김포FC다. 

김포FC는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파라이바를 영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브루노는 1994년 출생으로 2014년 데뷔, 스트라이커로서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하다 작년 안양에서 K리그2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브루노는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인 김포에서 새로운 돌풍을 만들 준비를 한다.

190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몸싸움에 능하며 스트라이커로서의 높은 득점 능력과 팀에 다양한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전력감이라는 평가와 함께 김포FC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FC 팀 관계자는 "브루노 파라이바의 뛰어난 능력과 리더십은 김포FC가 더 나은 성과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브루노는 입단 인터뷰에서 "김포FC와의 합류에 큰 기대와 책임감을 느끼고, 팀과 함께 성장하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하며 전지훈련지에 합류했다.

사진=김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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