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세계에서 펼쳐진 보디빌딩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연출을 보여주었던 무대는 어떤 무대였을까? 

지난해 11월 11일과 12일 대한민국에서 펼쳐졌던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이 해외 보디빌딩 매체가 꼽은 최고의 대회로 선정되었다. 

미국 보디빌딩 전문 미디어이자 33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bodybuilderswithoutborders는 29일(한국시간) 올해 가장 뛰어났던 보디빌딩 대회를 꼽는 bbowbby (올해의 보디빌딩 대회)를 열었다.

이 시상식에서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은 높은 점수를 얻어 함께 경쟁했던 두바이 프로와 텍사스 프로를 제치고 최고의 기획과 무대, 조명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언론은 수상 이유에 대해 '흠잡을 곳이 없는 무대조명과 어두운 배경, 눈에 띄지 않는 후원 현수막까지, 배경이 된 거대한 건담 조형물은 그저 덤일 뿐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지난해 11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치뤄진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은 1년 반에 걸친 철저한 기획으로 만들어졌다. 미래지향적인 컨셉의 무대와 함께 펼쳐진 엑스포는 단순한 보디빌딩 대회 뿐만이 아닌 대한민국 피트니스 산업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장이었다. 

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회 역사상 최대 스케일, 최다 참가자, 최다 관객까지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은 피트니스 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였던 내추럴 전국대회를 비롯해, 코리아 리저널과 코리아 프로 퀄리파이어를 통해 대회 역사상 최다 인원의 선수들이 참여해 역대급 참여 규모를 자랑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의 보디빌딩 도전기 쇼미더바디 피날레는 티켓팅 전쟁이라고 표현할 정도의 엄청난 인기로 흥행몰이에 성공했으며,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아 프로쇼 역시 좌석을 꽉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진행되어 엄청난 대한민국 피트니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몬스터짐은 올해 4월과 7월, 11월에 걸쳐 펼쳐지는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을 통해 전세계 피트니스가 함께할 수 있는 더욱 글로벌한 대회로의 도약을 노린다.






사진=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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