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펼쳐질 2024년 KOVO컵 대회 개최지로 경상남도 통영시가 선정되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9일(화) 제20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 KOVO컵 대회 개최 관련, 도드람 2024~2025 V-리그 일정, 2024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개최지 및 진행 방식, 2024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 확대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먼저 2024 KOVO컵 대회 개최 최종 우선협상지로 통영시가 선정되었다. 연맹은 공정한 컵대회 유치 지자체 선정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통영시로 결정되었다.

2024 KOVO컵 대회는 통영체육관에서 2024년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자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가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규모를 키워 프로팀, 해외 초청팀, 실업팀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일정이 확정되었다. 차기 시즌은 2024년 10월 19일(토)에 시작되어 2025년 4월 9일(수)까지 6라운드 동안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시간은 주중 19시, 주말에는 남자부 14시, 여자부 16시에 경기가 열리며, 리그 휴식일은 남녀부 모두 월요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은 3라운드 종료 후에 개최될 계획이다.

일정이 정해지면서 내년도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일정도 확정되었다. 2024 남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작년과 같이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개최지는 참가 선수들의 접근성 및 현지 배구 인프라를 고려하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선정되었으며, 개최 시기는 2024년 5월 6일 여자부를 시작으로 13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한 아시아쿼터제도와 관련하여 보다 많은 우수 선수 유입을 위해 참가 기존 동아시아 4개국, 동남아시아 6개국(총 10개국)이었던 대상 국가를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하였다. 2024 아시아쿼터는 2024년 4월 중 트라이아웃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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