랫클리프가 합류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연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까? 맨유가 새로운 자본의 가능성과 함께 겨울 이적시장을 준비한다.

가디언지는 29일(한국시간) 랫클리프가 합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큰 이야기는 겨울 이적시장 예산의 증액이다.

먼저 가디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에 네 가지 포지션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소피앙 암라바트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수비형 미드필더의 추가 영입을 시사했다.

맨유는 또한 오른쪽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지만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관건은 INEOS의 회장 제임스 랫클리프가 25%의 지분을 매입하는 것을 완료하는 것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이야기했다.

랫클리프 회장은 맨유 인수전의 사실상 승자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약간의 절차만 남았을 뿐 랫클리프의 맨유 지분 인수는 굳어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랫클리프가 맨유의 영입 구조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FFP)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름에 판매를 시도했다 실패했던 스콧 맥토미니와 해리 매과이어, 앙토니 마샬의 매각 여부가 맨유의 겨울이적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현재 맨유가 중점적으로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공격진의 경우 마커스 래시포드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건재한 상황이기에 주력 보강 포지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암라바트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원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으며 메이슨 마운트와 라파엘 바란은 피지컬 문제와 부상 등으로 감독의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랫클리프의 인수 완료와 함꼐 시작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겨울 이적시장은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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