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가 제대로 된 멤버들로 제대로 맞붙는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세 히메네스와 나우엘 몰리나를 제외한 정예 멤버가 이번 경기에 총출동할 예정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 역시 세징야, 주민규, 바코 등 정예 멤버들이 모두 총출동해 한 여름밤의 축구 열기를 한국 축구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선발 명단부터 두 팀은 제대로 맞붙을 것임을 예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사비치, 악셀 비첼, 에르모소,사무엘 리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2022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로드리고 데 폴을 비롯해 앙투앙 그리즈만, 코케, 토마 르마가 선발로 나섰고, 알바로 모라타가 K리그의 골문을 노린다.

멤피스 데파이와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 주앙 펠릭스, 야닉 카라스코는 오늘 명단에서는 빠진다.


팀 K리그는 이창근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이기제와 김영권, 정태욱과 설영우가 백포에 서며 백승호와 한국영, 배준호가 미드필더에, 이승우와 주민규, 나상호가 아틀레티코 골문을 노린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대전의 배준호가 과연 지난해 양현준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기는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K리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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