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FC안양이 박재용이 떠난 자리에 대전에서 활약한 공격수 공민현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FC안양은 20일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공민현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민현은 지난 2013년 부천FC1995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8년까지 부천에서 활약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19년 성남FC로 이적하며 1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친 뒤 2023년 여름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302경기 50골 23도움.

공민현은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 압박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최전방 공격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과 정확한 슈팅 역시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공민현의 합류로 안양의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공민현은 “FC안양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시즌 중간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양 팬들의 함성과 응원은 익히 잘 알고 있었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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