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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송하의 운영이 돋보이는 한판이었다. 이송하가 박종헌의 도전을 뿌리치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피에로' 이송하는 15일 오후 6시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펼쳐진 블랙컴뱃06 'THE FINAL CHECKMATE'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헌터' 박종헌에 1라운드 1분 11초 만에 암바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송하는 박종헌의 도전을 뿌리치며 챔피언 벨트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라이트급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피에로 이송하와 라이드급의 왕에 오르려는 '헌터' 박종헌의 치열한 매치로 예고된 경기였다. 두 선수는 이전부터 치열한 라이벌리로 관심을 모았고 첨예한 갈등과 대립으로 이번 메인 이벤
트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라운드 초반 이송하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공격을 시도하다 넘어지며 박종헌에게 기회를 허용했다. 하지만, 노련한 이송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일어나며 박종헌의 팔을 잡아 암바 동작으로 연결했고, 박종헌은 탭을 치며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었고 이송하의 챔피언 방어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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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06 'THE FINAL CHECKMATE' 경기결과

1경기 : '탈북파이터' 장정혁 vs '곰주먹' 김정균 (라이트급)
- 곰주먹 심판 전원 만장일치 판정승

2경기 : '갓균' 김연균 vs '야차' 최준서 (미들급)
- 야차 2라운드 3분 47초 TKO 승

3경기 : '배드 가이' 이준영 vs '바이퍼' 김성웅 (플라이급)
- 배드 가이 연장 심판 스플릿 디시전 승

4경기 : 'CHANCE' 박찬수 vs '광남' 신승민 (페더급 타이틀 결정전)
- 광남 1라운드 2분 17초 KO 승

5경기: '피에로' 이송하 vs '헌터' 박종헌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 피에로 1라운드 1분 11초 암바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

사진=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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