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9 16:15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는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수원과 서울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두 팀은 여전히 강등플레이오프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안익수 서울 감독은 경기 후 "쌀쌀하고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멀리까지 온 서울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된 듯 하고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원동력이 된 듯 하다.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에 대해서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우리의 위치를 벗어나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라고 이야기한 안익수 감독은 "이상민은 병원에 가서 다녀온 이후에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후반 중반 김신진의 교체를 늦춘 이유에 대해서는 "커뮤니케이션에 착오가 있었다."라고 간략하게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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