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단은 2022년 인천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새 시즌 특별 유니폼 트리니티(TRINIT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 시즌 유니폼 트리니티(TRINITY)는 ‘삼위일체’라는 뜻으로 구단과 연고지 인천, 팬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공간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홈/어웨이 유니폼 상의 뒷면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자수 처리되어 개장 10주년 기념 유니폼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트리니티의 홈 유니폼은 인천 특유의 ‘파랑검정’ 줄무늬를 유지했고, 삼각형 구조의 유니폼 패턴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지붕을 지탱하는 철골 트러스(Truss) 모양과 유니폼 이름인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원정 유니폼은 바탕색이 흰색이 아닌 아이보리 색상으로, 인천의 상징색 파랑검정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레트로 카라를 통해 클래식한 멋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새 시즌 유니폼 트리니티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을 위해 폐페트병을 가공하여 만든 친환경 원단과 마크론 만의 최첨단 유니폼 제작 기술을 더한 에코 유니폼으로 출시됐다.

인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친환경 원단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0주년의 상징성을 모두 담은 새 유니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2022시즌 10주년을 맞은 홈 경기장에서 새 유니폼과 함께 삼위일체 되어 모두가 염원하던 파이널 A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 유니폼은 오는 15일 온라인 블루마켓을 통해 멤버십 대상으로 선 판매될 예정이며, 19일 2022시즌 홈 개막전에서 블루마켓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시작으로 21일부터는 일반 팬들에게도 온라인 판매된다.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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